theqoo

안유성 명장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요리 봉사 동참…(제주항공 참사)유가족 도울 것" (컬투쇼)

무명의 더쿠 | 12-31 | 조회 수 7734
🔗 https://naver.me/FcmWXDoK


bDaPzD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안 셰프는 31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무안공항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지난 30일 안 셰프는 직접 싼 김밥 200인분을 싸 유가족이 있는 공항으로 향했다.

안 셰프는 “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제가 도울 일이 있나 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음식하는 거밖에 없어서 김밥을 싸서 찾아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나 찾아보러. 그냥 가고 싶더라. 끌리듯이 갔는데 현장에서 보니까 가슴이 먹먹했다”고 전했다.

또 안 셰프는 “방송을 같이 했던 PD님도 유명을 달리하셨다. 너무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김밥을 유가족분들에게 전달해드렸다”며 “(유가족들이) 드시면서 ‘맛있네요’ 하셨다. 그 말을 들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게 음식 만드는 재주 밖에 없지 않나. 이 재주라도 곁에서 힘이 되어야겠다 하고, 계시는 동안은 지속적으로 찾아뵐려고 한다. 곁에서 같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셰프는 새해 첫날인 내일에도 무안공항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떡국 봉사를 하려고 했는데 전복죽을 맛있게 300 그릇 정도 준비해서 유가족들에게 전복죽 드시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시라고 하려고 한다”며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많이 동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안 셰프는 “큰 사고나 힘든 일을 당했을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국민들의 관심이다. 관심 덕분에 이겨내고 버티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과 힘을 주시는 게 가장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흥미진진한 백설공주 시나리오
    • 22:51
    • 조회 558
    • 유머
    7
    • 그때 그 네이트 베플.jpg (명동 삼겹살)
    • 22:48
    • 조회 1634
    • 유머
    20
    • 제이홉이 말하는 아이돌자컨의 중요성
    • 22:46
    • 조회 1261
    • 유머
    9
    • 인간이 1주일에 적어도 3일은 쉬어야 하는 이유
    • 22:45
    • 조회 2077
    • 유머
    24
    • 와 진짜 현실의 사람들은 연애를 정말 하고 싶어 하고 계속 연애 얘기만 하는구나
    • 22:31
    • 조회 7947
    • 유머
    105
    •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인은 누구인가요
    • 22:24
    • 조회 16841
    • 유머
    359
    • 팬들 사이에서 반응 좋은 엔믹스 설윤-지우 셀카
    • 22:18
    • 조회 1346
    • 유머
    17
    • @: 기상하자마자 리더 방으로 쪼르르 와서 한침대에 낑겨 눕는게 너무 따랑스러움.. (ㅈㅇ 에스파..)
    • 22:13
    • 조회 2635
    • 유머
    18
    • 김지원들은 왜 다 콘서트장에서 응윈봉불빛이 안들어오냐.x
    • 22:09
    • 조회 2261
    • 유머
    5
    • 진짜 세상에 이런 아이돌 없습니다
    • 22:09
    • 조회 1284
    • 유머
    5
    • 그동안 많은 인팁들의 말대꾸를 봐왔지만 이 짤에 말대꾸하던 인팁은 보지못했다 이미 숨을 거둔것같았다.twt
    • 22:06
    • 조회 2840
    • 유머
    19
    • 당신은 물에 미친 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 22:05
    • 조회 1291
    • 유머
    3
    • 진수가 정리한 폭싹 영범이 병크 ㅋㅋㅋㅋㅋ
    • 22:03
    • 조회 4068
    • 유머
    14
    • 치즈.우유.계란에 환장하는데 몇년동안 고생했던 피부병원인으로 밝혀짐
    • 21:58
    • 조회 4290
    • 유머
    14
    • 국힘이 이재명 망언집을 출판한 이유 중 가장 합리적인 가설.txt
    • 21:53
    • 조회 3049
    • 유머
    17
    • 한국인이 보면 화날 수 있는 라면 사진.jpg
    • 21:50
    • 조회 4056
    • 유머
    20
    • 파스타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말을 들은 이탈리아 친구의 반응
    • 21:48
    • 조회 6097
    • 유머
    24
    • [E SENS(이센스) 인터뷰 모음.zip] ‘옥중에서 발표했다는 화제 그 이상의 걸작’ 스물일곱 강민호의 일화가 담긴 [The Anecdote](Eng Sub)
    • 21:47
    • 조회 421
    • 유머
    1
    • 상추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 21:44
    • 조회 1788
    • 유머
    5
    • K-푸드의 재구매율이 낮은 이유
    • 21:43
    • 조회 6233
    • 유머
    1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