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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성 명장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요리 봉사 동참…(제주항공 참사)유가족 도울 것" (컬투쇼)

무명의 더쿠 | 12-31 | 조회 수 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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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안 셰프는 31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무안공항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지난 30일 안 셰프는 직접 싼 김밥 200인분을 싸 유가족이 있는 공항으로 향했다.

안 셰프는 “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제가 도울 일이 있나 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음식하는 거밖에 없어서 김밥을 싸서 찾아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나 찾아보러. 그냥 가고 싶더라. 끌리듯이 갔는데 현장에서 보니까 가슴이 먹먹했다”고 전했다.

또 안 셰프는 “방송을 같이 했던 PD님도 유명을 달리하셨다. 너무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김밥을 유가족분들에게 전달해드렸다”며 “(유가족들이) 드시면서 ‘맛있네요’ 하셨다. 그 말을 들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게 음식 만드는 재주 밖에 없지 않나. 이 재주라도 곁에서 힘이 되어야겠다 하고, 계시는 동안은 지속적으로 찾아뵐려고 한다. 곁에서 같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셰프는 새해 첫날인 내일에도 무안공항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떡국 봉사를 하려고 했는데 전복죽을 맛있게 300 그릇 정도 준비해서 유가족들에게 전복죽 드시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시라고 하려고 한다”며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많이 동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안 셰프는 “큰 사고나 힘든 일을 당했을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국민들의 관심이다. 관심 덕분에 이겨내고 버티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과 힘을 주시는 게 가장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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