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유성 명장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요리 봉사 동참…(제주항공 참사)유가족 도울 것" (컬투쇼)
6,053 38
2024.12.31 23:02
6,053 38
🔗 https://naver.me/FcmWXDoK


bDaPzD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안 셰프는 31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무안공항을 찾은 이유를 전했다. 지난 30일 안 셰프는 직접 싼 김밥 200인분을 싸 유가족이 있는 공항으로 향했다.

안 셰프는 “가슴이 먹먹하고 일이 손에 안 잡히더라. 제가 도울 일이 있나 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음식하는 거밖에 없어서 김밥을 싸서 찾아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나 찾아보러. 그냥 가고 싶더라. 끌리듯이 갔는데 현장에서 보니까 가슴이 먹먹했다”고 전했다.

또 안 셰프는 “방송을 같이 했던 PD님도 유명을 달리하셨다. 너무 안타깝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김밥을 유가족분들에게 전달해드렸다”며 “(유가족들이) 드시면서 ‘맛있네요’ 하셨다. 그 말을 들으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게 음식 만드는 재주 밖에 없지 않나. 이 재주라도 곁에서 힘이 되어야겠다 하고, 계시는 동안은 지속적으로 찾아뵐려고 한다. 곁에서 같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셰프는 새해 첫날인 내일에도 무안공항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떡국 봉사를 하려고 했는데 전복죽을 맛있게 300 그릇 정도 준비해서 유가족들에게 전복죽 드시고 조금이라도 힘을 내시라고 하려고 한다”며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많이 동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안 셰프는 “큰 사고나 힘든 일을 당했을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국민들의 관심이다. 관심 덕분에 이겨내고 버티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과 힘을 주시는 게 가장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7 01.03 51,2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18,1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22,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8,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5,6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7,6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8,6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3,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7,3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617 기사/뉴스 [단독] 한 때는 1500명 줄 섰는데…카카오프렌즈 강남스토어 문 닫는다 16 22:45 1,763
327616 기사/뉴스 컵라면 먹고 '참사 수습'…이 소식 들은 안유성명장 "곰탕 끓여 왔어요" 12 22:34 1,850
327615 기사/뉴스 마곡개발 부메랑 "파밀리에" 신동아건설, 결국 법정관리로 2 22:30 798
327614 기사/뉴스 [단독]같은 고시원 거주하던 20대 여성 살해한 남성 체포 20 22:29 2,138
327613 기사/뉴스 "버스 타고싶다" 시내버스 기어오른 장애인, 교도소 노역장간다 52 22:21 3,044
327612 기사/뉴스 네이버‧카카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계정 정보 공개 불가…“개인정보 정책‧기술적 이유” 10 21:46 2,212
327611 기사/뉴스 갤럭시S25 시리즈 국내 사전 예약 혜택 유출.. 저장 용량 2배 '업그레이드' + 사전예약일 확정 1월 24일 정식발매 53 21:30 3,714
327610 기사/뉴스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서 '무죄' 8 21:18 1,556
327609 기사/뉴스 [우후죽순 소형공항] ① 전국 공항만 15개…뻥튀기 수요예측에 경영난 '허덕' 5 21:09 631
32760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46 21:02 4,090
327607 기사/뉴스 백화점·마트 자리 우후죽순 주거시설만 짓는 부산시 192 20:54 21,023
327606 기사/뉴스 무안 세번째 찾은 안유성 명장…소방·경찰관에 곰탕 500인분 대접 31 20:49 2,591
327605 기사/뉴스 윤석열 체포 촉구 집회가 탄핵 반대 집회로 둔갑?‥"가짜뉴스 제조" 24 20:46 1,956
327604 기사/뉴스 윤석열 관저 '인간방패' 45명 국힘 의원은 누구?(+사진) 169 20:40 11,574
327603 기사/뉴스 [단독] 롯데리아 회동 멤버에 "장군 해야지"…여단장 자리 주려 했다 14 20:39 1,666
327602 기사/뉴스 [단독] "TV 보고 알았다"던 박안수, 계엄 뒤 '2실 8처' 꾸리며 적극 가담 33 20:37 2,193
327601 기사/뉴스 핫게 간 이장우 대전시장 MBC 언론 입틀막 영상 294 20:32 36,266
327600 기사/뉴스 계엄의 밤 공식 기록에서 사라진 실탄 5만 발‥조작·은폐 의혹 14 20:32 1,113
327599 기사/뉴스 관저 앞에서 3박 4일 지새운 시민들 10 20:28 2,507
327598 기사/뉴스 "법 지키며 사는 국민은 뭔가" 곳곳에서 분노 54 20:23 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