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무 잘한다 했더니…'오징어 게임2' 강하늘 공기놀이, '생활의 달인' 손 대역이었다
4,557 4
2024.12.31 21:58
4,557 4

지난 2021년 SBS '생활의 달인'에 공기놀이의 달인으로 출연했던 박종남 씨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된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하늘의 손 대역을 했다고 밝혔다. 



OWoFAY


박 씨는 "넷플릭스 데뷔! 오징어로 출연한 것 아니고 손 대역"이라며 "작년 10월 결혼식을 이틀 앞둔 저녁에 전화가 왔다. '생활의 달인' 피디님께 연락처 받아서 전화드린다고, 밝힐 수는 없지만 글로벌 OTT인데 공기하는 손 장면이 필요해서 출연해 주실 수 있겠냐고. 근데 대전까지 내려와야 한다고 (하더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결혼식 하루 전이라 휴가를 내놓아서 출연하기로 했는데, 공기하는 게 뭘까 싶었다"는 박 씨는 "엄청난 보안서약서들을 쓰고 들어갔다"라고 촬영에 임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어 "점심 먼저 먹자고 하셔서 식당에 따라 갔는데 앞에 이병헌 님, 이정재 님, 강하늘 님이랑 감독님이라는 분이랑 연락 주신 연출 감독님이랑 같이 밥을 먹었다. 내 생에 이런 유명한 배우분들과 한 상에서 밥을 먹다니. 결혼이 내일인데 와 주셨다는 얘기, 공기를 어쩌다(?) 잘하게 되었냐, 결혼 축하한다 등등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박 씨는 "촬영장은 1단부터 꺾기까지 원테이크로 찍으면 되는 거라 어렵지는 않았으나 배우분들과 2인 3각부터 같이 해야 해서 너무 떨렸다. 두 번 정도 촬영하고 생각보다 금방 끝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씨는 자신이 대역을 맡았던 배우 강하늘과 관련한 미담도 전했다. 박 씨는 "촬영 전후로 강하늘 님이 계속 긴장을 풀어주신 게 인상 깊다. 공기하는 법도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고 같이 제기도 차고. 촬영 끝나고는 아내 주라고 성심당 부추빵도 주신 게 생각난다. 왜 강하늘, 강하늘 하는지 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씨는 "그리고 1년간 비밀로 하다가 오늘 오징어 게임 공개! 아내랑 보는데 너무 재밌음. 이왕 나도 나왔으니 더 더 잘 됐으면 좋겠다! 오징어 게임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박종남 씨 인스타그램 캡처]


강선애 기자


https://v.daum.net/v/2024123114450602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81 24.12.30 67,6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2,2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58,8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8,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2,8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9,5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4,1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5,7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8,3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998 기사/뉴스 대통령실, JTBC·MBC·SBS 고발…"관저 무단 촬영" 19 19:58 533
326997 기사/뉴스 [단독]"계엄 이전으로 회복돼 탄핵 심판 필요없다"…윤석열 답변서 입수 20 19:53 924
326996 기사/뉴스 ‘尹체포’ 막아선 수방사 55경비단…정부 초 김용현이 설계 3 19:53 417
326995 기사/뉴스 [단독] 경찰 101·202, 수방사 55경비단, 경호처장 命 수행 거부 19 19:52 1,464
326994 기사/뉴스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던 尹 대통령, '집사부일체'서 한 약속 어디갔나 3 19:51 187
326993 기사/뉴스 "'이달의 독립운동' 친일파를 독립운동가로 둔갑…선정과정 공개하라" 2 19:51 437
326992 기사/뉴스 박종준 경호처장은 "군사 기밀 시설이기 때문에 영장에 응할 수 없다"라는 뜻을 밝혔고, 윤상현 의원도 영장의 불법성을 강조하며 집행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잠시 상의를 거친 공수처 측이 영장을 예정대로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길목에 서있던 박종준 경호처장은 "우리는 대통령의 안위를 책임질 수밖에 없다"라고 경호처 직원들에게 외치며 대치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8 19:46 1,841
326991 기사/뉴스 K팝 걸그룹 음악 가사 70%가 영어…해외 타깃에 한글 가사는 갈수록 희귀[TEN뮤직] 69 19:43 1,517
326990 기사/뉴스 설악산 낙상자 구조대원, 헬기 오르던 중 상공에서 추락해 중상 29 19:40 2,581
326989 기사/뉴스 그룹 총수들 만난 崔대행에…최태원 “조속한 국정안정화” 요청 15 19:39 1,515
326988 기사/뉴스 “탄핵 당하고도 경호 받는 대통령”…외신, 체포영장 집행 실시간 보도 148 19:25 7,840
326987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이 굥 지킬 경찰 투입 명령했는데 경찰이 항명 383 19:20 23,109
326986 기사/뉴스 시리아 새 정권, 공론없이 교과내용 변경…이슬람주의 경도 5 19:15 418
326985 기사/뉴스 TXT 휴닝카이, 제주항공 참사 유족 위해 5천만원 기부 "작은 도움이라도" [공식] 59 19:12 1,773
326984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경호처 경호 지속되는 한 영장집행 사실상 불가" 378 19:08 13,561
326983 기사/뉴스 분당 BYC 빌딩 화재 완진…300여명 구조·대피, 중상자 없어(종합) 27 19:06 1,715
326982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계엄 해제 의결 뒤에도 “선관위 병력 재투입” 검토…서버 탈취 계속 노렸나 3 18:59 913
326981 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오 앵커 한마디 4 18:56 2,046
326980 기사/뉴스 박종준 경호처장 체포 시도한 경찰, 공수처가 막았다 35 18:47 3,544
326979 기사/뉴스 "말만 하면 바로 광고 떠" 애플 도청 의혹…1400억 배상 합의로 소송 종결 16 18:45 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