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이 푸른등대 기부사업 2024년 기준 모금액 113억 7400만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를 향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푸른등대 기부사업은 학자금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기부금 전액을 장학생에게 지원하며, 재단은 이를 위해 모든 운영비를 자체 부담하고 있다.
올해 주요 기부처로는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알리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특히, 인기 아이돌 뉴진스는 대학 축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재단은 누적 기부액 1405억 원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 기숙사 건립, 신용회복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학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배병일 이사장은 "기부금의 100%를 청년 지원에 사용하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6667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