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IA선수단, 첫 가족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동료에게 마지막 인사
7,514 21
2024.12.31 21:39
7,514 21
rxtQAa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IA 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기렸다.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그리고 양현종 선수 등 80여명이 헌화 후 긴 묵념으로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투수 양현종·김건국은 무안국제공항 내 임시숙소를 찾았다. 이번 참사 희생자에 포함된 구단 동료의 유족을 만나 위로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사로 KIA 타이거즈 홍보팀 A팀장과 그의 아내, 그리고 세 살배기 아들이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과의 만남은 공항 현장의 분위기를 고려해 평소 고 모 팀장과 인연이 각별한 단장,감독, 그리고 몇몇 선수만 대표로 방문했다.


A팀장은 올시즌 KIA 타이거즈가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자, 시즌후 모처럼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로 떠난 첫 번째 가족여행이었다.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A팀장은 책임감이 강했으며, 특유의 선한 표정으로 매사에 성실하고 따뜻했다.


특히 안타까운 건, A팀장의 아들은 이번 참사 희생자 중 최연소다. 많은 이들이 그의 SNS를 방문해 “아이의 마지막 기억이 엄마아빠의 품속이기를 바래봅니다. 아가야 엄마랑 아빠 손 꼭 잡고 먼 소풍길 조심히 가렴’ 등 추모의 댓글을 달았다.



https://v.daum.net/v/20241231211618282?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11 24.12.30 77,7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2,4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5,0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7,2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6,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8,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5,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172 이슈 경찰이 해산 명령 중 8 13:18 1,284
2597171 이슈 경찰 봐 바글바글 토나와 8 13:18 1,112
2597170 유머 ㅅㅍ) 오징어게임2를 보다가 깨달아버린 디시인 7 13:18 800
2597169 이슈 한강진역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올리는 실시간 트윗마다 다들 sos 상태 ㅜㅜ 9 13:17 1,353
2597168 이슈 송지효 속옷 브랜드 런칭 화보..jpg 9 13:17 1,116
2597167 유머 NCT가 뭐예요? 1 13:16 348
2597166 이슈 김민석(국회의원) 페이스북 6 13:15 1,432
2597165 기사/뉴스 [단독] 주식 부호 판도 대격변…정의선·조정호 웃고 이재용·김범수 울었다 3 13:14 322
2597164 이슈 어제 공수처 올라갈때에 비해서 어마어마한 숫자로 늘어난 경찰 기동대들 53 13:13 2,619
2597163 이슈 한강진역 집회 민주노총 위치로 오는 방법 특히 4번!!! 47 13:10 1,695
2597162 정보 🔥🔥🔥 지금 한강진 가는 덬들 길 참고!!!!!!!!! (한남초 육교 통제중이래 제발 이거봐ㅠㅠㅠ) 17 13:09 1,696
2597161 이슈 미국판 디씨 4챈 4chan에서 커뮤질했다가 부계정 들킨 일론 머스크 15 13:09 1,731
2597160 이슈 혹시 한강진으로 갈수없는 덬들은 제발 민주노총 라이브 숫자에 동참해줘! 107 13:08 4,303
2597159 정보 기자는 아니고 사진하는 사람이긴 한데, 카메라 들고 그쪽만 멍하게 바라보고 찍는 시늉만 해도 경찰 태도가 달라져요..x 11 13:07 2,171
2597158 이슈 현재 경찰이 불법연행한 민주노총 조합원 총 세명 (금속노조 2명, 학비노조 여성노동자 1명) 19 13:06 1,394
2597157 정보 군복입고 정치의사표하면 중립의무 위반입니다 그래서 예비군도 그렇고 군복 함부로못입음 12 13:03 2,279
2597156 이슈 민주노총에게 항상 유구했던 경찰의 폭력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익숙한 얼굴 167 13:02 12,424
2597155 이슈 [단독]'내란' 준비 곽종근, 부하에겐 "北도발" 대비 속였다 6 13:01 753
2597154 이슈 @ : 민주노총 끌려가면 이제 우리가 어떻게 길을 열어달라고해요.... 그럴 염치가 없어요.. 124 12:59 10,101
2597153 기사/뉴스 '비위 혐의' 김진하 양양군수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2 12:59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