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IA선수단, 첫 가족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동료에게 마지막 인사
7,433 21
2024.12.31 21:39
7,433 21
rxtQAa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IA 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기렸다.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그리고 양현종 선수 등 80여명이 헌화 후 긴 묵념으로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투수 양현종·김건국은 무안국제공항 내 임시숙소를 찾았다. 이번 참사 희생자에 포함된 구단 동료의 유족을 만나 위로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사로 KIA 타이거즈 홍보팀 A팀장과 그의 아내, 그리고 세 살배기 아들이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과의 만남은 공항 현장의 분위기를 고려해 평소 고 모 팀장과 인연이 각별한 단장,감독, 그리고 몇몇 선수만 대표로 방문했다.


A팀장은 올시즌 KIA 타이거즈가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자, 시즌후 모처럼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로 떠난 첫 번째 가족여행이었다.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A팀장은 책임감이 강했으며, 특유의 선한 표정으로 매사에 성실하고 따뜻했다.


특히 안타까운 건, A팀장의 아들은 이번 참사 희생자 중 최연소다. 많은 이들이 그의 SNS를 방문해 “아이의 마지막 기억이 엄마아빠의 품속이기를 바래봅니다. 아가야 엄마랑 아빠 손 꼭 잡고 먼 소풍길 조심히 가렴’ 등 추모의 댓글을 달았다.



https://v.daum.net/v/20241231211618282?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8 00:17 14,2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1,2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57,5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8,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1,7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9,5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4,1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2,9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7,4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6473 이슈 [오피셜] 창원시 인구 100만명 붕괴 1 18:41 310
2596472 이슈 부득이한 상황으로 갈수없는 민주노총의 집회에 화력을 집에서 보탤수있는 방법! 3 18:41 243
2596471 이슈 우리가 잡음 1 18:40 286
2596470 기사/뉴스 [속보] "분당 BYC 빌딩 화재 1시간여 만에 완진…중상자 없어" 6 18:40 150
2596469 이슈 박순봉 기자 피셜) 공수처 상황 21 18:40 768
2596468 정보 밤이 되고 기온이 떨어지고 있지만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민주노총은 지치지 않습니다. 곧 응원봉을 들고 달려와 줄 우리의 ‘동지’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을 체포하고 더 좋은 세계를 향해 길을 내는 투쟁에 함께 해주세요. 곧 만나요. 13 18:39 561
2596467 이슈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습니다' 2 18:39 548
2596466 이슈 대한의 딸들아 눈물을 거두고 민주주의의 심장을 지켜라 11 18:38 798
2596465 이슈 지금 한강진에서 진행하고 있는 탄핵시위 민주노총 쪽에 합류하고 싶으신 분들은 사진에 표시된 루트로 들어오셔야 함❗️ 58 18:38 1,074
2596464 기사/뉴스 [속보] 분당 야탑 화재 복합건물서 240명 구조…70명 대피 15 18:36 1,342
2596463 이슈 안철수 페북(BYC 건물 화재) 6 18:36 1,379
2596462 이슈 아무래도 굥과 그 잔당들이 짜고치는거같은 공수처 체포 무산사건 (ft. 경찰믿지마) 22 18:36 1,503
2596461 이슈 최상목 페이스북 328 18:34 8,592
2596460 이슈 한국이 문화적으로 강대국(슈퍼파워)가 된 이유가 궁금한 덴마크인 + 레딧 댓글반응 19 18:33 1,971
2596459 기사/뉴스 "집집마다 다리 하나씩"... 10미터 마다 다리 만들었다 8 18:32 1,364
2596458 유머 한달동안 이상태임 걍 24 18:30 4,127
2596457 이슈 외국인들도 관심 많은 대통령 계엄 탄핵 사태 21 18:30 3,308
2596456 이슈 2024년 신작 애니 재밌게 본 오타쿠들이 애니방 들렀다 가야 하는 이유.jpg 18:29 451
2596455 기사/뉴스 12.3 비상 계엄이 <장난 같은> 계엄이라는 윤석열 측 134 18:29 5,263
2596454 유머 남태령때랑 똑같은 멘트로 대응하는 경찰 멘트 차 38 18:28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