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IA선수단, 첫 가족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동료에게 마지막 인사
9,231 21
2024.12.31 21:39
9,231 21
rxtQAa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IA 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기렸다.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그리고 양현종 선수 등 80여명이 헌화 후 긴 묵념으로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투수 양현종·김건국은 무안국제공항 내 임시숙소를 찾았다. 이번 참사 희생자에 포함된 구단 동료의 유족을 만나 위로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사로 KIA 타이거즈 홍보팀 A팀장과 그의 아내, 그리고 세 살배기 아들이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과의 만남은 공항 현장의 분위기를 고려해 평소 고 모 팀장과 인연이 각별한 단장,감독, 그리고 몇몇 선수만 대표로 방문했다.


A팀장은 올시즌 KIA 타이거즈가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자, 시즌후 모처럼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로 떠난 첫 번째 가족여행이었다.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A팀장은 책임감이 강했으며, 특유의 선한 표정으로 매사에 성실하고 따뜻했다.


특히 안타까운 건, A팀장의 아들은 이번 참사 희생자 중 최연소다. 많은 이들이 그의 SNS를 방문해 “아이의 마지막 기억이 엄마아빠의 품속이기를 바래봅니다. 아가야 엄마랑 아빠 손 꼭 잡고 먼 소풍길 조심히 가렴’ 등 추모의 댓글을 달았다.



https://v.daum.net/v/20241231211618282?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52 04.02 76,7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5,7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3,6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71,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83,0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4,7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8,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5,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1,3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610 기사/뉴스 부산 '연제 이별 통보 살인' 30대 남성, 1심서 징역 25년 20:52 26
344609 기사/뉴스 [MBC 단독] 서울 '땅 꺼짐' 고위험지역 50곳 더 있다‥우리 동네는 어디? 4 20:45 402
344608 기사/뉴스 12·3계엄 관련자료 ‘비공개’ 지정되나…열쇠는 한덕수에 12 20:39 512
344607 기사/뉴스 윤, 이번 주 관저 퇴거 유력‥'국민의힘 경선'에 영향력? 1 20:39 134
344606 기사/뉴스 [단독] "간만에 때려 힘 조절 안 됐다"…감독 폭행에 꿈 접은 수영 유망주 21 20:36 1,968
344605 기사/뉴스 [MBC 다시헌법] 尹이 어긴 헌법 조항만 24가지‥"민주주의에 해악 끼쳐" 1 20:34 198
344604 기사/뉴스 [MBC 단독] 서류전형 3등이 1등으로‥심우정 총장 딸의 외교부 합격 비결 15 20:31 935
344603 기사/뉴스 6·3 대선일 확정‥인수위 없이 다음날 곧바로 취임 20 20:26 1,386
344602 기사/뉴스 [단독] 경제활동 없는데 은신처에 '억대 현금'…"청탁 대가?" 추궁하자 3 20:26 891
344601 기사/뉴스 [MBC 알고보니] "권한대행은 안돼" 말 뒤집은 한덕수·권성동 10 20:23 881
344600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 지난해 지반 침하 고위험 지역 50곳 선정해 정부 보고 10 20:20 1,163
344599 기사/뉴스 [mbc 단독] 심우정 딸 심민경 서류 3등→면접 1등, 서류 1등은 면접 3등으로 탈락 / 내부 규정도 위반 236 20:19 13,880
344598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리스크' 불거질 때마다.. 윤석열 장모와 '긴 통화' 9 20:18 1,698
344597 기사/뉴스 '여야 합의' 이태원참사특조위도 제자리걸음‥사무처장 임명 계속 미뤄 2 20:17 324
344596 기사/뉴스 헌법학자들 "임명 권한 없는데 월권‥위헌 넘어 헌법 모독" 23 20:13 1,460
344595 기사/뉴스 권한대행이 대통령몫 헌재재판관 지명은 처음 17 20:13 1,968
344594 기사/뉴스 [단독] "보살핌 덕에 당선..'법사폰' 열자 각종 인사청탁 줄줄이 37 20:11 1,770
344593 기사/뉴스 [단독] 재판관 지명된 이완규, '안가 회동' 피의자로 입건 34 20:09 2,211
344592 기사/뉴스 이완규, 내란 혐의 피의자 신분… 경찰 조사서 진술 거부 19 20:07 1,407
344591 기사/뉴스 무속인? 고문? 정치브로커?…'건진법사' 그의 정체는 대체 3 20:06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