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IA선수단, 첫 가족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동료에게 마지막 인사
8,542 21
2024.12.31 21:39
8,542 21
rxtQAa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IA 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기렸다.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그리고 양현종 선수 등 80여명이 헌화 후 긴 묵념으로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투수 양현종·김건국은 무안국제공항 내 임시숙소를 찾았다. 이번 참사 희생자에 포함된 구단 동료의 유족을 만나 위로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사로 KIA 타이거즈 홍보팀 A팀장과 그의 아내, 그리고 세 살배기 아들이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과의 만남은 공항 현장의 분위기를 고려해 평소 고 모 팀장과 인연이 각별한 단장,감독, 그리고 몇몇 선수만 대표로 방문했다.


A팀장은 올시즌 KIA 타이거즈가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자, 시즌후 모처럼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로 떠난 첫 번째 가족여행이었다.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A팀장은 책임감이 강했으며, 특유의 선한 표정으로 매사에 성실하고 따뜻했다.


특히 안타까운 건, A팀장의 아들은 이번 참사 희생자 중 최연소다. 많은 이들이 그의 SNS를 방문해 “아이의 마지막 기억이 엄마아빠의 품속이기를 바래봅니다. 아가야 엄마랑 아빠 손 꼭 잡고 먼 소풍길 조심히 가렴’ 등 추모의 댓글을 달았다.



https://v.daum.net/v/20241231211618282?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745 01.15 79,8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9,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40,4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98,8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74,1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0,1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0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0,0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64,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0,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9932 기사/뉴스 서부지법 내란옹호 폭력집회 시위자 일단 32명 체포된듯 23 22:41 818
329931 기사/뉴스 공수처 검사 탄 차 尹지지자들에 위협당해…"수사관 1명은 구타" 3 22:41 246
329930 기사/뉴스 법원 담 넘고 경찰과 도주극… 혼란스러웠던 서부지법 [밀착취재] 8 22:33 615
329929 기사/뉴스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고립되는 동안 공수처 관계자들은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위협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관계자들은 차량 타이어에 구멍이 나고 손잡이가 부서지고 차체 전반이 손상돼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결국 뿔뿔이 흩어져 복귀했다고 한다. 33 22:33 1,323
329928 기사/뉴스 서부지법으로 월담해 경찰에 붙잡힌 남성이 법원 지하주차장 지붕을 통해 경찰로부터 도주하고 있다 25 22:28 2,725
329927 기사/뉴스 시위대가 공수처 수사관 나무 막대등으로 구타함 73 22:26 4,664
329926 기사/뉴스 공수처 검사 탄 차 尹지지자들에 위협당해…"수사관 1명은 구타" 48 22:19 1,519
329925 기사/뉴스 법원 담 넘고 경찰과 도주극… 혼란스러웠던 서부지법 [밀착취재] 11 22:17 868
329924 기사/뉴스 현재 총 32명 현행범 체포 260 22:05 29,381
329923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4 22:04 2,270
329922 기사/뉴스 공수처 차량 2대, 시위대가 파손 난동…"심히 유감"(종합) 14 21:49 1,538
329921 기사/뉴스 공수처 수사관 일부 부상, 검사들과 수사관들 다른 교통수단으로 공수처로 복귀 중 6 21:43 1,015
329920 기사/뉴스 尹 지지자, 공수처 차량 포위 파손·신변 위협…"강력 처벌" 12 21:43 1,129
329919 기사/뉴스 [중앙일보]"오동운 죽이자" 공수처 차량 덮친 尹 지지자…민간 차량 폭력도 21 21:36 1,598
329918 기사/뉴스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온라인몰 이어 SNS 계정도 해킹 당해 5 21:35 1,568
329917 기사/뉴스 "오동운 죽이자" 공수처 차량 덮친 尹 지지자…민간 차량 폭력도 15 21:35 1,239
329916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시위대 저지로 공수처 차량 2대 파손" 42 21:27 2,524
329915 기사/뉴스 추위에도 또다시 거리로‥"윤 대통령, 구속하라" 22 21:01 2,038
329914 기사/뉴스 [속보]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4월 18일까지 연장 4 21:00 2,544
329913 기사/뉴스 '배우' 이장우의 언행불일치…자기관리는 싫고, 작품은 하고 싶고? [ST이슈] 19 20:57 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