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IA선수단, 첫 가족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동료에게 마지막 인사
7,447 21
2024.12.31 21:39
7,447 21
rxtQAa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IA 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기렸다.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그리고 양현종 선수 등 80여명이 헌화 후 긴 묵념으로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투수 양현종·김건국은 무안국제공항 내 임시숙소를 찾았다. 이번 참사 희생자에 포함된 구단 동료의 유족을 만나 위로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사로 KIA 타이거즈 홍보팀 A팀장과 그의 아내, 그리고 세 살배기 아들이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과의 만남은 공항 현장의 분위기를 고려해 평소 고 모 팀장과 인연이 각별한 단장,감독, 그리고 몇몇 선수만 대표로 방문했다.


A팀장은 올시즌 KIA 타이거즈가 통합우승으로 마무리하자, 시즌후 모처럼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로 떠난 첫 번째 가족여행이었다.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A팀장은 책임감이 강했으며, 특유의 선한 표정으로 매사에 성실하고 따뜻했다.


특히 안타까운 건, A팀장의 아들은 이번 참사 희생자 중 최연소다. 많은 이들이 그의 SNS를 방문해 “아이의 마지막 기억이 엄마아빠의 품속이기를 바래봅니다. 아가야 엄마랑 아빠 손 꼭 잡고 먼 소풍길 조심히 가렴’ 등 추모의 댓글을 달았다.



https://v.daum.net/v/20241231211618282?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56 00:17 16,3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4,6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62,1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8,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2,8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9,5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4,1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7,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9,3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028 기사/뉴스 공수처 측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장 집행을 위해 투입한 인원이 너무 적은 것 아니었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평가할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14 21:41 431
327027 기사/뉴스 '尹체포' 막아선 관저 경내 군대…정부 초 '김용현 설계' 논란 2 21:39 270
327026 기사/뉴스 초등학생의 새해 소망 첫 번째는 '윤석열 파면' (어린이 기자단들 똑똑하고 귀여움) 1 21:37 492
327025 기사/뉴스 [단독] "루이비통이 온다"…신세계, '지방 점포 키우기' 사활 3 21:27 1,051
327024 기사/뉴스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불발에 재시도 시점 고심…“5일 가능성” 360 21:22 6,497
327023 기사/뉴스 '경호처장 체포' 요청했지만 공수처가 '보류'‥내일 경호처장 조사 38 21:16 2,252
327022 기사/뉴스 엿새 만에 반등하던 '코스피'‥'체포영장 중지'에 발목? 11 21:14 810
327021 기사/뉴스 감사 후폭풍 시작…문체부, 축구협회 ‘보조금 환수 + 제재 과징금’ 절차 밟는다 1 21:14 308
327020 기사/뉴스 [단독]경찰, ‘尹 체포영장 집행 저지 의혹’ 55경비단장 출석 통보 26 21:12 2,372
327019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6 21:07 4,745
327018 기사/뉴스 체포 재시도? 사전구속영장 청구? 공수처 다음 선택은 30 21:02 1,970
327017 기사/뉴스 "언제라도 와서 쉬세요" 목포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18 20:58 2,882
327016 기사/뉴스 죽은 새끼 업고 1천㎞‥그 어미 범고래, 또 자식 잃어 13 20:54 2,637
327015 기사/뉴스 문 부숴서 라도 끌어내 대통령 지시 녹취확보->곽사령관이 박범계 설득에 국방위에서 말한 의결 정족수 증업입증-> 단전조치 안했다는 주장인데 전기 끊으라함->사전 모의 말 맞추고 증거 인멸 시도 41 20:51 2,654
327014 기사/뉴스 관저는 '치외법권' 지역?‥윤 대통령 도대체 뭘 노리나? 11 20:50 1,824
327013 기사/뉴스 재판관이 증거(국무회의록, 포고령) 내라니까, 재판관 직권으로 알아보라고 하는 굥 변호인 측 36 20:47 3,367
327012 기사/뉴스 분당 BYC 복합상가 화재…310명 구조·대피, 중상자 없어(종합2보) 48 20:46 2,014
327011 기사/뉴스 "중국인이 탄핵 찬성"‥연일 '윤석열 지키기' 나선 국힘 '친윤' 34 20:42 1,266
327010 기사/뉴스 "윤석열 찌질하고 구질구질" 야권 폭발‥"즉각 재집행 나서야" 5 20:40 903
327009 기사/뉴스 '대통령 체포가 국격 훼손?' 국민의힘, 엉뚱한 논리로 사법부 공격 16 20:39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