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사표 내고 '극우 유튜버'로‥"계엄은 정당"
3,519 13
2024.12.31 21:22
3,519 13

https://youtu.be/JdHKAx2WcKU?si=rT49HP-Swq_QXwDb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현금성 자산만 해도 40억이 넘는 김 여사의 눈에 3백만 원짜리 핸드백이 눈에 들어왔겠습니까?"

차관급인 김채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은 취임 뒤에도 이렇게 극도로 편향된 발언을 유튜브로 쏟아냈습니다.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채 상병 특검법'이 민주주의의 탈을 쓴 다수결과 각종 흑색선전과 나쁜 언론들이 결합하면서 태어난 괴물..."


공무원을 상대로 한 인재개발원 교육엔 '극우' 성향의 강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고, '빅데이터'와 '공공혁신'을 말하던 인재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엔 자극적이고 이념적인 영상들이 쏟아졌습니다.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대통령께서는 지금 전쟁을 생각하고 계신다. 대한민국이 지금 위기다."

인사혁신처는 김채환 원장이 개인 자격으로 유튜브 방송을 계속하도록 겸직을 허가했습니다.

그랬던 김채환 원장이 돌연 지난 27일 면직 처리됐습니다.

사표를 낸 김채환 전 원장은, 보란 듯이 다시 '극우 유튜버'로 돌아갔습니다.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이제부터 공직자 신분을 벗어나 자유롭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을 더 자주 만나고 저의 생각을 기탄없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I am back. 좋아요와 구독도 눌러주시고..."

유튜버 김 전 원장의 첫 방송은 '비상계엄 선포는 정당했고 물리력 동원도 통치행위라 범죄가 아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김채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국가의 기능을 회복시키려 했던 윤 대통령의 노력이 어떻게 내란이 된다는 말입니까?"

김 전 원장이 면직 처리된 27일은 공교롭게도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이었습니다.

'여야 합의가 먼저'라며 헌법재판관 임명은 하지 않았던 한덕수 총리는 직무 정지 전 인재개발원장의 사의는 빠르게 수용했습니다.




MBC뉴스 김지성 기자

영상편집 : 김민호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24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311 04.18 21,4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9,6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73,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8,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52,8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9,3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1,9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3,5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82,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14,0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1455 유머 인연이란 얼마나 신비한가 2 15:29 151
2691454 이슈 역대 SM 선후배 아이돌중 닮은 느낌의 라인.jpg 1 15:27 348
2691453 정보 조선 비밀 단체가 다 실패한 이유 4 15:27 540
2691452 이슈 화장품 패키지에는 암묵적(?) 문법이 있는데요, 12 15:25 1,190
2691451 이슈 KiiiKiii 키키 이솔 어릴 때 사진.jpg 2 15:25 260
2691450 이슈 CANDY TUNE X AKB48 챌린지 15:23 139
2691449 유머 염색 잘됐네요 3 15:23 785
2691448 이슈 댓글 실시간 난리난 여기서 먹을 수 있다vs없다 16 15:23 1,295
2691447 이슈 축복 받았다고 생각하는 타입.jpg 7 15:23 609
2691446 이슈 100억 넘는 아파트 뷰 5 15:22 1,529
2691445 이슈 <늑대의 유혹>에서 내가 응원했던 남주는?.jpgif 11 15:22 278
2691444 유머 수컷 해마가 그동안 품고 있던 새끼들 낳는 모습 15:21 563
2691443 이슈 아침에 가도 한시간 반 정도 줄서야 입장할 수 있는 대환장 기안장 팝업.jpg (서울 성수) 4 15:20 1,500
2691442 유머 태계일주 애청자라면 공감할 덱스의 각 멤버 말🐎 선정 기준.jpg 6 15:19 684
2691441 이슈 콜드플레이 자이로밴드 어제 회수율 157 15:19 9,688
2691440 이슈 세탁기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돌리는 거 민폐인가요? 89 15:18 1,951
2691439 팁/유용/추천 누나가 아무리 귀찮게 젤리를 만져도 하품만 하고 손만 파르르 떠는 순둥이 2 15:18 1,036
2691438 유머 플로리다에서 가끔 집으로 찾아오는 손님 3 15:18 537
2691437 유머 거위가 길을 막아서 지각했어요ㅠㅠ.gif 8 15:18 1,208
2691436 유머 먼작귀의 치이카와를 창밖을 향해 놔뒀더니 맞은편에 사는 사람이 하치와레를 놔줬다 10 15:15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