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광훈 사령관 지령 따라 집결"‥끝까지 尹 엄호하는 극우들
2,565 27
2024.12.31 21:14
2,565 27

https://youtu.be/9ad3-Gg9xsc?si=DcGhgiwdlzrAQ3wW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 사실이 공개되자, 극우 유튜버들의 방송 채널이 일제히 가동됩니다.

[성창경/극우 유튜버]
"이게 지금 내란, 내전에서 국민들이 의병처럼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혜식/극우 유튜버]
"관저로 모이라고 명령을 내리셨어요 사령관이. 저는 나가야 해요."


'사령관'은 다름 아닌 전광훈 목사.

[전광훈 목사]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으로 총력 집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총력 집결해 주시길 바라고…"

"이번에 체포영장 다 무효입니다. 다 무효. 어디라고 체포영장을 때리고 난리야! 어? 헌법 위에 권위는 국민 저항권이란 말이야."

[전광훈 목사]
"헌법 전문에 '4·19 정신을 이어받아' 있잖아요. '불의에 항거한' 지금보다 더 불의한 게 어디 있어."

엉뚱하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깎아내리며 이번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전광훈 목사]
"여자는 다시는 대통령 시키면 안 돼요. 그때 (박근혜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해서 아버지 박정희처럼 했으면 오늘날 이런 일이 없을 것 아닙니까."

최근까지 YTN과 KBS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았던 진행자들 역시 결사항전의 태세입니다.

[배승희/극우 유튜버 (전 YTN 라디오 진행자)]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결국에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 이 체제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다…"

[고성국/극우 유튜버 (전 KBS 라디오 진행자)]
"따로 행동 지침을 내려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효율적으로 투쟁해나가고. 적어도 1주일 이상 버텨서 (체포)영장을 휴지 조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불법 계엄의 구실이었던 '부정 선거' 음모론 등의 세계관을, 사실상 극우 유튜버들과 공유해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제는 사법 체계를 부정하고 공권력에 도전하는 데도 한 배를 탄 운명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윤수한 기자

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조민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2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05 00:46 5,8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0,3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77,9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21,7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10,4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2,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2,5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4,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1,8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2,0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171 기사/뉴스 [단독] 오뚜기, 내달 컵밥 7종 12.5% 인상·사골곰탕 20%↑ 7 09:20 231
330170 기사/뉴스 ‘제1회 디 어워즈’ 고민시·이종원 MC 확정 [공식] 9 09:08 900
330169 기사/뉴스 자식 아닌 ‘나를 위해’… 종신보험 5~7년이 대세 10 08:56 1,827
330168 기사/뉴스 강타에서 카리나까지…”SM 30주년 비결은 패밀리십” [여기 힙해] 17 08:55 815
330167 기사/뉴스 [단독] 더 센 트럼프 온다…"이게 최대 걱정" 10대 그룹의 고백 2 08:52 1,783
330166 기사/뉴스 갓세븐, 오늘(20일) '윈터 헵타곤' 발매..3년만 완전체 컴백 12 08:51 359
330165 기사/뉴스 전한길, 극우 개신교와 손잡나? 28 08:51 3,407
330164 기사/뉴스 국민의힘 46.5%·민주 39%…정권 연장 48.6%·정권 교체 46.2% [리얼미터] 386 08:09 21,082
330163 기사/뉴스 조선일보의 출구 전략은 이재명 때리기 37 08:02 3,991
330162 기사/뉴스 [단독]‘감자연구소’ 강태오X이선빈, ‘식스센스: 시티투어’ 게스트 출격 1 07:46 1,442
330161 기사/뉴스 與 김민전 “바보 윤석열, 대통령직까지 걸고 카르텔 청소” 204 07:36 19,595
330160 기사/뉴스 박진영, 19일 부친상 "'더 딴따라' 생방 직전 비보…장례는 가족끼리" [전문] 17 07:29 5,156
330159 기사/뉴스 첫 내한 로버트 패틴슨, 오늘 韓 취재진 만난다…'미키 17' 홍보 시작 4 07:22 1,862
330158 기사/뉴스 "보고 싶어도 티켓 없다"…역대급 명화전에 연초부터 '미술열풍' 50 00:33 6,253
330157 기사/뉴스 尹 ‘법치 흔들기’로 구속 자초… 지지자 향한 메시지도 결국 자충수 5 00:32 2,582
330156 기사/뉴스 윤, 구속적부심·보석 카드 꺼내나…핵심은 '사정 변경' 40 00:24 4,529
330155 기사/뉴스 법조계에선 이날 오전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27 00:19 40,760
330154 기사/뉴스 尹구속] 헌법재판소 침입·쇠지렛대 ‘빠루’ 소지…남성 3명 체포 43 00:08 4,317
330153 기사/뉴스 법원 서버 사라지고 랜선 뽑혀…폭동 증거 CCTV 훼손 시도 20 01.19 3,525
330152 기사/뉴스 서울로 유학 온 미국 소녀의 로맨스 '엑스오, 키티2'...'오징어 게임2' 눌렀다 21 01.19 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