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안공항으로 위로의 손길..."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2,665 7
2024.12.31 20:40
2,665 7

https://youtu.be/vz8v1pFTUXA?si=wAuw1YFvEmKAhrRs




몸집만 한 솥 한가득 뜨거운 국물이 담겨있습니다. 이곳은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마련된 밥차.

유가족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전국 각지에서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

[정용혁 / 구세군 긴급구호팀장 : 조금 더 따뜻한 국물이나 밥을 나눠드릴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저희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위로받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료 커피를 두 손으로 꼭 안은 채 꽁꽁 언 손을 녹입니다.

[유가족 : 이렇게 제공해주는 게 너무너무 위로되고 너무너무 감사하고, 크게 좋습니다.]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사람들은 온정의 손길을 모았습니다.

공항의 한 식당 안에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너도나도 이곳으로 물과 음식 등을 보내고 있는 겁니다.

[노재혁 / 전남지구 청년회의소 총무이사 : 이것도 오늘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것도 보내주신 거고, 저기 있는 물들도 다 오늘 들어온 거거든요.]

선결제 전화를 직접 받은 생생한 순간도 전해졌습니다.

[임용범 / 식당 대표 : 한 10인분 정도 드리고 싶다, 이런 분들이 7분 8분 정도 돼서 그 금액이 300만 원 정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는 시민들의 따스한 마음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YTN 윤지아 기자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15&key=202412311929271672&pos=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400 24.12.30 70,3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2,2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61,0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8,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2,8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9,5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4,1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5,7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8,3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006 기사/뉴스 시민들 "당당히 조사받아야"‥사법 절차 무너뜨린 대통령·경호처·공수처 모두 비판 1 20:29 340
327005 기사/뉴스 외신, 윤 대통령 체포 무산·지지자 구호에 관심‥"트럼프에 호소" 12 20:23 837
327004 기사/뉴스 "군을 불법행위에 동원‥뒷짐만 진 국방부" 18 20:20 1,100
327003 기사/뉴스 서현은 몰래 울었는데..김정현, 그때도 딱! 지금도 딱! 틀린 이유 [김나라의 적나라] 40 20:16 2,093
327002 기사/뉴스 “탄핵 당하고도 경호 받는 대통령”…외신, 체포영장 집행 실시간 보도 23 20:14 890
327001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국무위원 계엄 반대에 “종북좌파 놔두면 나라 거덜” 121 20:03 6,258
327000 기사/뉴스 "발포하라!" "사살하라!" 과격 발언 쏟아낸 극우 유튜버들 5 20:00 1,019
326999 기사/뉴스 대통령 경호처, 영장 집행 막고선‥"경호구역 무단침입 책임 묻겠다" 8 20:00 763
326998 기사/뉴스 대통령실, JTBC·MBC·SBS 고발…"관저 무단 촬영" 106 19:58 6,973
326997 기사/뉴스 [단독]"계엄 이전으로 회복돼 탄핵 심판 필요없다"…윤석열 답변서 입수 33 19:53 2,008
326996 기사/뉴스 ‘尹체포’ 막아선 수방사 55경비단…정부 초 김용현이 설계 8 19:53 1,024
326995 기사/뉴스 [단독] 경찰 101·202, 수방사 55경비단, 경호처장 命 수행 거부 26 19:52 2,625
326994 기사/뉴스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던 尹 대통령, '집사부일체'서 한 약속 어디갔나 5 19:51 432
326993 기사/뉴스 "'이달의 독립운동' 친일파를 독립운동가로 둔갑…선정과정 공개하라" 4 19:51 892
326992 기사/뉴스 박종준 경호처장은 "군사 기밀 시설이기 때문에 영장에 응할 수 없다"라는 뜻을 밝혔고, 윤상현 의원도 영장의 불법성을 강조하며 집행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잠시 상의를 거친 공수처 측이 영장을 예정대로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길목에 서있던 박종준 경호처장은 "우리는 대통령의 안위를 책임질 수밖에 없다"라고 경호처 직원들에게 외치며 대치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1 19:46 2,328
326991 기사/뉴스 K팝 걸그룹 음악 가사 70%가 영어…해외 타깃에 한글 가사는 갈수록 희귀[TEN뮤직] 128 19:43 3,534
326990 기사/뉴스 설악산 낙상자 구조대원, 헬기 오르던 중 상공에서 추락해 중상 33 19:40 3,435
326989 기사/뉴스 그룹 총수들 만난 崔대행에…최태원 “조속한 국정안정화” 요청 17 19:39 1,906
326988 기사/뉴스 “탄핵 당하고도 경호 받는 대통령”…외신, 체포영장 집행 실시간 보도 197 19:25 11,707
326987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이 굥 지킬 경찰 투입 명령했는데 경찰이 항명 405 19:20 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