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으로 돌진해 1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0대 남성 1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상인과 보행자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중상자 4명 가운데 40대 남성 1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약물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앞서 진행하던 불상의 차량을 피해 가속하던 중 시장 가판대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잘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 조사 과정에서 A씨의 급발진 주장은 없었으며, 최초 충돌 직전 후미 제동등은 정상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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