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김용현 "중과부적" 육성파일 확보…합참 아닌 방첩사에서 찾아
3,132 14
2024.12.31 19:42
3,132 14

https://tv.naver.com/v/67371442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계엄이 실패하자 '중과부적'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당시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우리 군이 통수권자이신 대통령을 받들어 임무를 수행했다"며 계엄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또 "중과부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할 바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과부적, 적은 수로는 많은 적을 상대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김 전 장관의 이런 육성이 담긴 녹음파일도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검찰 특수본은 이 녹음 파일을 계엄에 가담한 국군 방첩사령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주요 지휘관회의는 합참 지하 지휘통제실에서 열렸습니다.

검찰 특수본은 당시 회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최근 합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

군이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파일이 합참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서 나온 겁니다.

이 녹음 파일엔 윤 대통령 육성은 담기지 않았고, 김 전 장관 발언은 중간중간 끊기는 등 음질이 좋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첩사가 계엄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녹음하며 파악하고 있었던 건지, 그랬다면 그 경위가 무엇인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영상편집 류효정 / 영상디자인 조승우]


조해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82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7 00:17 13,3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1,2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56,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8,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1,7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9,5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4,1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1,9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6,3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956 기사/뉴스 [단독] 수지 또 못 본다..KBS '연기대상' 11일 편성에 결방 확정 5 17:26 884
326955 기사/뉴스 [속보]헌재, 尹탄핵심판 5차례 기일통지…5차는 2월4일 25 17:25 1,267
326954 기사/뉴스 [속보] 분당 야탑동 상가 건물서 화재...다수 고립, 대응 2단계 45 17:17 3,162
326953 기사/뉴스 [속보] "화재 발생 분당 복합건물에 다수 고립…인명피해 우려" 56 17:15 3,479
326952 기사/뉴스 [속보] 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까지 날짜 미리 지정…주 2회꼴 34 17:14 2,260
326951 기사/뉴스 1월 14일 공식 탄핵 재판 시작…"윤 출석 의무 있어" 13 17:12 1,618
326950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이틀뒤” 애경 계열사 웃음 가득 연말행사에 비난 쇄도 120 17:09 8,911
326949 기사/뉴스 [속보] 분당 야탑 복합건물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진화 중 (+"다수 고립 신고") 37 17:09 2,227
326948 기사/뉴스 尹 측 "헌재, 탄핵 왜 서두르는지 모르겠다…최소 180일 지켜져야" 269 17:08 8,189
326947 기사/뉴스 강원도민 700명 그 당 입당 79 17:07 7,921
326946 기사/뉴스 [포토]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에 장갑차로 막은 경호부대 19 16:58 3,167
326945 기사/뉴스 尹때 고검장 “尹 내란죄 딱 맞다…검사 정치 진출 10년 막아야” 30 16:55 2,200
326944 기사/뉴스 [포토] 대통령 관저 안에서 이동하는 장갑차 222 16:52 21,325
326943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이틀뒤 '경품뽑기' 행사 벌인 애경 계열사 '빈축' 32 16:47 2,020
326942 기사/뉴스 윤석열엔 한 마디 못하는 국힘, 공수처 겁박 "체포는 월권" 3 16:41 1,113
326941 기사/뉴스 “尹 지키다 빨간줄 생길 판”…의무복무 병사들, 尹체포 막으려 ‘또’ 동원 295 16:39 14,876
326940 기사/뉴스 ‘캐나다 국적’ JK김동욱 “尹지키는 게 나라 지키는 길” 소신발언ing 458 16:32 19,795
326939 기사/뉴스 삼성전자서비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스마트폰 수리 지원 31 16:30 3,245
326938 기사/뉴스 '82메이저→트리플에스' 중소 신인돌의 역습…'푸른 뱀의 해' 똬리 제대로 풀었다 1 16:25 665
326937 기사/뉴스 [속보] 한미, 6일 서울서 외교장관회담…한미동맹·북한문제 협의 28 16:13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