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톱·망치 준비" 지침 빼곡…'계엄 행동대장' 2인방 여인형 이진우 구속 기소
1,006 2
2024.12.31 19:41
1,006 2

https://tv.naver.com/v/67371165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로 봤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 구체적인 계엄 계획이 담긴 휴대전화 메모를 작성했습니다.

이 메모엔 국군교도소 구금을 준비하고,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합동 체포조를 운용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체포조는 방첩사와 군사경찰 등 20명을 1개팀으로 운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담겼습니다.

다음 날인 계엄 하루 전,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쓴 휴대전화 메모는 더 구체적이었습니다.

'V님 대국민 연설 실시 전파 시' 그러니까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기자회견을 하면 출동부대는 쇠 지렛대와 망치, 톱을 휴대하고 공포탄도 소지한다는 구상이 담겼습니다.

또 전 장병은 TV로 연설을 시청하게 하고 언론 접촉도 차단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령관은 이 내용을 김용현 전 장관에게 보고했고, 이후 휴대전화로 '문을 열거나 부수는 데 사용하는 도구' '국회 해산이 가능한가'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 사령관은 계엄을 11시간 정도 앞둔 지난 3일 오전에도 치밀하게 계엄을 준비했습니다.

최초 지시로 계엄의 적법성을 주장하고, 합동수사본부 아래 반국가세력 수사본부와 부정선거 수사본부를 둔다는 구상을 적었습니다.

국회나 선관위를 장악하려 하지도, 국회의원을 체포하려 하지도 않았다는 윤석열 대통령 주장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정황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훈 / 영상디자인 한영주 최수진]

이자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82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81 24.12.30 65,9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1,2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56,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8,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1,7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8,2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4,1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1,9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6,3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6383 이슈 [단독] 문상호 정보사령관, 계엄 당일 “1인당 실탄 10발 준비” 지시 1 17:11 326
2596382 이슈 현재 민주노총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중인 경찰 41 17:10 1,037
2596381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이틀뒤” 애경 계열사 웃음 가득 연말행사에 비난 쇄도 27 17:09 1,180
2596380 이슈 미국의 내부고발자들에 대해.ARABOJA 3 17:09 535
2596379 기사/뉴스 [속보] 분당 야탑 복합건물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진화 중 15 17:09 804
2596378 기사/뉴스 尹 측 "헌재, 탄핵 왜 서두르는지 모르겠다…최소 180일 지켜져야" 77 17:08 1,468
2596377 이슈 팬카페 회원수 12만이상까지 올라갔었던 일반인.jpg 13 17:08 1,778
2596376 유머 3 더하기 2는 2 17:08 252
2596375 이슈 실시간 에타 난리난 지도교수한테 고백받은 대학원생.jpg 10 17:08 1,311
2596374 기사/뉴스 강원도민 700명 그 당 입당 36 17:07 2,289
2596373 이슈 행진하는 민주노총과 손 흔들어 주는 시민들 47 17:06 2,632
2596372 유머 [짱구는 못말려] 짱구의 미친 도미노설계 ㅋㅋㅋㅋㅋ 7 17:05 636
2596371 이슈 [속보] 경호처 "공수처, 법적 근거 없이 무단 침입…법적 책임 물을 것" 305 17:04 5,446
2596370 이슈 11년도 더 전에 경찰은 수색영장없이 체포영장만 가지고 민주노총 건물의 창문을 깨고 100명 넘는 사람을 잡아가면서 집행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이 날을 잊지 못한다.... 16 17:03 1,164
2596369 이슈 민주노총 관저앞 윤석열 체포 1박 2일 투쟁 선언!! 44 17:02 2,101
2596368 이슈 얘들아 제발 도와주셈 엿댔어 이거어떡해? 40 17:01 3,591
2596367 이슈 민주노총 “우리는 결심했습니다. 노동자의 힘으로 노동자의 투쟁으로 윤석열을 체포구속하겠노라 다짐하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잠시 침묵 후) 긴-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치열한 투쟁이 전개될 것 입니다. 동지들! 독립군, 시민군의 마음으로 투쟁을 이어갑시다.” 17 17:00 1,080
2596366 유머 까까머리 애기가 추울까봐 걱정됐던 엄마 15 16:59 3,271
2596365 이슈 공수처가 관저 내에서 대치할 때 김건희는 개 산책시키고 있었다고 함 103 16:58 9,459
2596364 기사/뉴스 [포토]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에 장갑차로 막은 경호부대 17 16:58 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