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톱·망치 준비" 지침 빼곡…'계엄 행동대장' 2인방 여인형 이진우 구속 기소
3,281 2
2024.12.31 19:41
3,281 2

https://tv.naver.com/v/67371165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로 봤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 구체적인 계엄 계획이 담긴 휴대전화 메모를 작성했습니다.

이 메모엔 국군교도소 구금을 준비하고,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합동 체포조를 운용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체포조는 방첩사와 군사경찰 등 20명을 1개팀으로 운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담겼습니다.

다음 날인 계엄 하루 전,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쓴 휴대전화 메모는 더 구체적이었습니다.

'V님 대국민 연설 실시 전파 시' 그러니까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기자회견을 하면 출동부대는 쇠 지렛대와 망치, 톱을 휴대하고 공포탄도 소지한다는 구상이 담겼습니다.

또 전 장병은 TV로 연설을 시청하게 하고 언론 접촉도 차단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령관은 이 내용을 김용현 전 장관에게 보고했고, 이후 휴대전화로 '문을 열거나 부수는 데 사용하는 도구' '국회 해산이 가능한가'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 사령관은 계엄을 11시간 정도 앞둔 지난 3일 오전에도 치밀하게 계엄을 준비했습니다.

최초 지시로 계엄의 적법성을 주장하고, 합동수사본부 아래 반국가세력 수사본부와 부정선거 수사본부를 둔다는 구상을 적었습니다.

국회나 선관위를 장악하려 하지도, 국회의원을 체포하려 하지도 않았다는 윤석열 대통령 주장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정황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훈 / 영상디자인 한영주 최수진]

이자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82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432 04.16 38,6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1,6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0,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5,4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3,7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7,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9,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5,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7,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64 기사/뉴스 [단독] DJ DOC 이하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11 02:49 5,734
347463 기사/뉴스 [TF초점]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눈이 부시게' 신드롬 이어갈까 2 02:39 1,001
347462 기사/뉴스 국회 나온 고 오요안나 어머니 "진실 밝혀달라"…MBC는 대거 불참 7 02:34 1,023
347461 기사/뉴스 강남 '초등생 유괴' 의심 신고…경찰 "범죄 혐의 없어"(종합2보) 18 01:02 2,830
347460 기사/뉴스 예뻐서 보니 '또 송혜교'…숏컷에 드레스가 아름다워 2 00:47 4,286
347459 기사/뉴스 ‘농촌 총각 이주 여성에 장가 보내기’ 지원 조례 모두 폐지…인권위 “환영” 9 00:26 1,647
347458 기사/뉴스 “일본산 농수축산물 10개 중 1개 꼴로 세슘 검출” 26 04.18 2,547
347457 기사/뉴스 "여성 쫓아가며 웃음 짓던 대학생들"…스토킹 논란에 결국 사과 31 04.18 4,477
347456 기사/뉴스 영국국방과학기술연구소 : 중국 전기차 도청 우려 3 04.18 1,638
347455 기사/뉴스 ‘컴백’ 딘딘, ‘낮, 술’로 몰고 온 따뜻한 봄기운 1 04.18 326
347454 기사/뉴스 '보물섬' 끝나고 뭐 보지? 로맨스 진심인 육성재 온다(귀궁) 2 04.18 631
347453 기사/뉴스 이재명 "당선되면 용산 대통령실→청와대→세종으로" 23 04.18 3,436
347452 기사/뉴스 아까 강남 초등생 유괴 시도 아니래!! 23 04.18 6,006
347451 기사/뉴스 '하트페어링' 창환·지원, 15세 나이차 확인 후 급변한 분위기 14 04.18 3,358
347450 기사/뉴스 [속보] 공군 "야간훈련 항공기 연료탱크 등 탈락 사고... 민간 피해는 없어" 6 04.18 885
347449 기사/뉴스 호주에서 백변증을 가진 새하얀 쇠푸른 펭귄을 포트엘리엇 해변에서 구조한 호주 야생동물구조센터 2 04.18 2,191
347448 기사/뉴스 강남 초교 '유괴미수' 해프닝으로…"범죄 혐의점 없어"(종합) 43 04.18 3,150
347447 기사/뉴스 "누가 이정후를 비판해? 데리고 와!" 이대호 "모두가 응원해야" 일갈...추강대엽' 논란에 대해서는 "그만하자! 지금은 이정후가 최고" 13 04.18 1,885
347446 기사/뉴스 불혹의 컴파운드 궁사 최용희 "이제야 올림픽 정식종목 됐네요" 4 04.18 1,275
347445 기사/뉴스 ‘메탄올 실명’ 하청업체 노동자 이진희씨 끝내 사망…향년 38세 401 04.18 40,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