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톱·망치 준비" 지침 빼곡…'계엄 행동대장' 2인방 여인형 이진우 구속 기소
2,111 2
2024.12.31 19:41
2,111 2

https://tv.naver.com/v/67371165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로 봤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 구체적인 계엄 계획이 담긴 휴대전화 메모를 작성했습니다.

이 메모엔 국군교도소 구금을 준비하고,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합동 체포조를 운용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체포조는 방첩사와 군사경찰 등 20명을 1개팀으로 운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담겼습니다.

다음 날인 계엄 하루 전,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쓴 휴대전화 메모는 더 구체적이었습니다.

'V님 대국민 연설 실시 전파 시' 그러니까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기자회견을 하면 출동부대는 쇠 지렛대와 망치, 톱을 휴대하고 공포탄도 소지한다는 구상이 담겼습니다.

또 전 장병은 TV로 연설을 시청하게 하고 언론 접촉도 차단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령관은 이 내용을 김용현 전 장관에게 보고했고, 이후 휴대전화로 '문을 열거나 부수는 데 사용하는 도구' '국회 해산이 가능한가'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 사령관은 계엄을 11시간 정도 앞둔 지난 3일 오전에도 치밀하게 계엄을 준비했습니다.

최초 지시로 계엄의 적법성을 주장하고, 합동수사본부 아래 반국가세력 수사본부와 부정선거 수사본부를 둔다는 구상을 적었습니다.

국회나 선관위를 장악하려 하지도, 국회의원을 체포하려 하지도 않았다는 윤석열 대통령 주장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정황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훈 / 영상디자인 한영주 최수진]

이자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82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69 01.20 24,3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7,6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3,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4,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9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2,4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4,5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4,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602 기사/뉴스 누구를 위한 거부권 행사인가 15:28 81
330601 기사/뉴스 "김해에 빨갱이들 많다" 국힘 소속 김해시의원 막말 파장 1 15:28 86
330600 기사/뉴스 티아라 전 멤버 아름, 팬 금전 편취 혐의 불구속 기소 5 15:27 269
330599 기사/뉴스 KBS·EBS, 정부의 TV 수신료 통합징수 법안 거부에 "유감" 10 15:24 527
330598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방송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에 거부권 38 15:22 1,064
330597 기사/뉴스 권영세 "유튜버들, 서부지법 폭력 선동 한 게 아냐…상황 알린 것" 56 15:18 1,417
330596 기사/뉴스 "여직원 포옹, 입 들이대는 실수"…연희동 구움과자 사장 사과문 발칵 135 15:08 9,119
330595 기사/뉴스 '붉은 넥타이' 정장 차림 尹, 대심판정 출석 모습 공개 (2025.01.21/MBC뉴스) 13 15:05 1,204
330594 기사/뉴스 [단독]로운, 김민주와 '샤이닝' 주인공..채종협은 최종 고사 12 15:02 2,600
330593 기사/뉴스 '백골단' 반공청년단 "서부지법 난입 가담은 허위…청년들의 처절한 몸부림" 112 15:00 6,166
330592 기사/뉴스 선관위, 尹측 '부정 투표지' 주장에 "부정선거 증거 안돼" 26 14:59 1,962
330591 기사/뉴스 "尹 앞날에 신의 가호 있길"…충암고 총동문회 홈피 관리자가 올린 글 42 14:58 2,348
330590 기사/뉴스 법원 "한동훈 독직폭행 무죄 정진웅 검사 징계 취소하라" 21 14:53 2,545
330589 기사/뉴스 "위로 차원"…권영세, 보수 유튜버들에 설 선물 논란 일파만파 24 14:49 1,689
330588 기사/뉴스 트럼프, ‘틱톡 금지법’ 75일 유예 행정명령…‘미중 합작법인’ 제안 2 14:48 317
330587 기사/뉴스 대검 "공수처, 尹 사건 1차 구속기간 만료 전 넘겨야" 202 14:44 11,715
330586 기사/뉴스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해야”…민주당,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 발의 6 14:38 547
330585 기사/뉴스 워싱턴의 홍준표 "추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14:36 3,289
330584 기사/뉴스 성삼영 대통령실 행정관, 윤 대통령과 김건희 팬카페 글 올림 41 14:31 3,800
330583 기사/뉴스 총관리자가 "尹 신의 가호 있길"…논란 일자 글 수정한 충암고 총동문회 116 14:29 9,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