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톱·망치 준비" 지침 빼곡…'계엄 행동대장' 2인방 여인형 이진우 구속 기소
3,359 2
2024.12.31 19:41
3,359 2

https://tv.naver.com/v/67371165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로 봤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계엄 이틀 전, 구체적인 계엄 계획이 담긴 휴대전화 메모를 작성했습니다.

이 메모엔 국군교도소 구금을 준비하고,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합동 체포조를 운용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체포조는 방첩사와 군사경찰 등 20명을 1개팀으로 운용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담겼습니다.

다음 날인 계엄 하루 전,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쓴 휴대전화 메모는 더 구체적이었습니다.

'V님 대국민 연설 실시 전파 시' 그러니까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기자회견을 하면 출동부대는 쇠 지렛대와 망치, 톱을 휴대하고 공포탄도 소지한다는 구상이 담겼습니다.

또 전 장병은 TV로 연설을 시청하게 하고 언론 접촉도 차단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령관은 이 내용을 김용현 전 장관에게 보고했고, 이후 휴대전화로 '문을 열거나 부수는 데 사용하는 도구' '국회 해산이 가능한가'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 사령관은 계엄을 11시간 정도 앞둔 지난 3일 오전에도 치밀하게 계엄을 준비했습니다.

최초 지시로 계엄의 적법성을 주장하고, 합동수사본부 아래 반국가세력 수사본부와 부정선거 수사본부를 둔다는 구상을 적었습니다.

국회나 선관위를 장악하려 하지도, 국회의원을 체포하려 하지도 않았다는 윤석열 대통령 주장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정황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훈 / 영상디자인 한영주 최수진]

이자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82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13 04.18 61,3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5,7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1,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2,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24,0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9,8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1,4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8,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0,7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5198 이슈 헤어지잔말에 창밖으로 뛰어내린 남자 4 21:15 357
1505197 이슈 은근히 많다는 컵라면 취향 9 21:12 606
1505196 이슈 남양주에 한 아파트 주차장 붕괴 22 21:11 1,661
1505195 이슈 세븐틴에서 오디션 출신 3명 3 21:08 580
1505194 이슈 옛날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의료기구들.JPG 24 21:05 2,266
1505193 이슈 멍멍이 때문에 자빠진 주인 때문에 자빠진 멍멍이 3 21:04 1,001
1505192 이슈 [달려라 석진] EP.31 | 일타 겜짱을 찾아서 1 1 21:02 273
1505191 이슈 현재 일본에서 장사가 잘 되고 있다는 업체........jpg 25 21:01 4,933
1505190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MY LITTLE LOVER 'ALICE' 21:01 45
1505189 이슈 '숙제 안한다고'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前 야구선수(종합) 50 21:00 4,040
1505188 이슈 온유 ONEW 'MAD' 레코딩 비하인드 2 21:00 106
1505187 이슈 서울 수도권 가장 젊은 도시...jpg 13 21:00 2,413
1505186 이슈 내란의 밤, 비열했던 KBS의 보도 행태 6 21:00 828
1505185 이슈 ~~~~~~~~~~~~이 제 이 노 래 알 면 아 줌 마 아 저 씨 확 정 입 니 다~~~~~~~~~~~~ 15 20:57 1,340
1505184 이슈 스페인 마드리드 VS 카탈루냐 경제력 비교 2 20:57 940
1505183 이슈 요즘 한국 IT회사 분위기 11 20:56 2,492
1505182 이슈 괴팍하기로 유명한 영조 앞에서 할 말 다 했다는 신하... 6 20:56 1,142
1505181 이슈 영조 싫어하는 사람들 많은데 난 영조 좋아함ㅜ 19 20:53 1,406
1505180 이슈 케이팝 매니아들이 '리센느 최고의 노래'라고 말한다는 노래... 6 20:53 570
1505179 이슈 38년 전 오늘 발매♬ 마츠다 세이코 'Strawberry Time' 20:52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