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탑 발연기 논란 예상 못한 ‘오겜2’ 감독 “용기 필요했을 것, 난 만족”
27,766 285
2024.12.31 17:44
27,766 285



'오징어게임2' 황동혁 감독이 해외 매체와 인터뷰에서 탑(최승현) 캐스팅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2월 28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오징어게임2' 황동혁 감독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는 '오징어게임2' 작품 공개 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뷰에서 황 감독은 논란이 된 탑을 캐스팅한 이유와 그의 연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황 감독은 "아시다시피 최승현은 약 9년 전 한국에서 대마초 논란에 연루돼 한국에서 어떤 프로젝트도 할 수 없었다. '오징어게임2'는 꽤 오랜 휴식 후의 복귀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황 감독은 "특히 그는 래퍼이자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며 "어떤 면에서는 최승현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부정적인 유사점을 많이 공유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래서 그 역할을 맡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황 감독은 "긴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감독으로서는 그가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했고 캐릭터에 대한 연기에 매우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탑은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빅뱅을 탈퇴하고 배우 활동도 중단했다. 당시 탑은 스스로 연예계 복귀 생각이 없다고 밝혔지만 글로벌 기대작 '오징어게임2'로 복귀를 알려 논란을 빚었다.

탑 캐스팅 소식에 대중 반응은 냉담했다. 그러나 황 감독은 탑의 노력과 연기 재능을 언급하며 “왜 이 작품을 이 배우랑 해야만 했는지를 결과물로서 기자 분들과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주는 수밖에는 없겠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그래서 철회하지 않고 진행을 하게 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작품이 공개된 후에도 탑은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탑의 과장된 제스처와 발음, 구시대적인 래퍼 캐릭터 설정 등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호불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0938014


목록 스크랩 (0)
댓글 2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1 01.03 21,9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1,6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0,6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6,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9,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4,0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7,2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1,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3,7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6970 이슈 공수처 굥 체포영장 집행하러 갔을때 개산책 시키고 있던 김건희 09:14 301
2596969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계엄 이튿날 선관위 이동 계획…노태악 노렸나 1 09:14 103
2596968 기사/뉴스 무안공항 주차장에 남은 희생자 차량…유족들에 인계 시작 7 09:12 577
2596967 이슈 MBC 오늘(4일) 쇼음악중심, 놀면뭐하니 결방 09:12 246
2596966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최상목에 “국회 자금 완전 차단…임금도 끊어라” 쪽지 42 09:10 1,385
2596965 이슈 이언주 "尹 사형 외에는 대안 없어…무책임한 쫄장부" 23 09:10 528
2596964 이슈 지금 화두에 오른 인물은 Tommy Robinson<<영국 저널리스트 어떻게 보면 이 사람으로 인해 저 엄청난 사건들이 연쇄작용으로 터지게 된거임 15 09:06 1,760
2596963 이슈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클라쓰 11 09:06 1,038
2596962 이슈 ‼️천대엽 판결 청원 얼마 안남았다‼️ 15 09:03 517
2596961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9:02 194
2596960 이슈 미국 오하이오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부 집에 놀러간 3살 여아가 반려견에서 공격 당해 사망한 일이 발생함 2 08:57 1,962
2596959 기사/뉴스 S.E.S.와 보아에 대해 코멘트한 적 있었던 아무로 나미에 7 08:49 1,932
2596958 이슈 현재 다저스에서 김혜성의 대략적인 포지션 13 08:48 2,529
2596957 이슈 트젠들이 악마화 하는 terf 들이 트젠에게 당하는 짓 30 08:43 3,051
2596956 이슈 제주항공 참사 애도 강요하지 말라던 JK김동욱 근황.jpg 43 08:42 6,139
2596955 기사/뉴스 [단독] 앞으로는 병원서 “실손보험 있으세요” 못 물어본다 34 08:42 5,407
2596954 기사/뉴스 [단독]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1600만명 혜택 축소 추진 285 08:36 18,553
2596953 이슈 여성들의 시국선언문과 남성들의 시국선언문 차이 9 08:33 2,634
2596952 이슈 @존니 파워풀함.. 장미로 아파트 단지 하나 부술것같음.. (Feat. 건물사이에피어난장미 작사가 영케이) 11 08:28 2,394
2596951 이슈 오늘 마지막회 하는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시청률 추이 16 08:27 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