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직원이 운명을 달리한 KIA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KIA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은 참사 사흘째인 31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이날 조문에는 최준영 KIA타이거즈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양현종 선수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최준영 대표이사는 정장 차림으로 예를 갖췄으며 심재학 단장과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단은 검정색 집업으로 된 단체 유니폼을 입었다.
이들은 10여분간의 긴 묵념 후 분향소를 떠났다. 분향소에는 상주 역할로 있던 강기정 광주시장이 KIA타이거즈 임직원과 선수단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기사/뉴스 KIA타이거즈 선수단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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