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군 투입 정성우, 내달 2일 장군 진급…추미애 “즉시 중단하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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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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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국회 ‘내란 혐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선관위 장악의 핵심 피의자인 방첩사 정성우 1처장이 이틀 후면 장군으로 진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국방부가 발표한 ‘2024년 후반기 장군 인사’ 명단에 정성우 1처장도 준장급 진급자로 이름을 올렸는데, 이후 발생한 내란 사태의 핵심 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2일 진급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쪽은 ‘내부 징계나 형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어서 진급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 의원은 “내란 관련자가 당당하게 장군으로 승진하게 된다면 군심은 매우 흔들릴 것이고 어떤 국민도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며 “즉각적으로 중단할 수 있도록 특위 위원장(안규백)도 합당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정성우 1처장은 부하 직원에게 비상계엄 선포 이후 선관위 서버에 대한 임무를 부여하며 ‘중요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이 할 것이니 그들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선관위로 출동한 부하들에게 민간 쪽 전문가들이 이미징 등 조치를 하게 될 예정이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직접 서버를 뜯어와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원은 “내란 관련자가 당당하게 장군으로 승진하게 된다면 군심은 매우 흔들릴 것이고 어떤 국민도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며 “즉각적으로 중단할 수 있도록 특위 위원장(안규백)도 합당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정성우 1처장은 부하 직원에게 비상계엄 선포 이후 선관위 서버에 대한 임무를 부여하며 ‘중요 임무는 검찰과 국정원이 할 것이니 그들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조사에서 ‘선관위로 출동한 부하들에게 민간 쪽 전문가들이 이미징 등 조치를 하게 될 예정이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직접 서버를 뜯어와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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