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체포영장’ 발부에…한남동 관저앞 집회 ‘격앙’
1,664 15
2024.12.31 11:52
1,664 15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집회 현장에선 한때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11시께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는 신자유연대 등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몰려들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나타난 이들은 ‘탄핵 무효’ ‘대통령을 지키자’ 등 구호를 외치며 관저 방향으로 진출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의 질서유지선을 밀고, 경찰관을 밀치는 등 과격한 모습을 보였다. 더러는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며 흐느꼈다.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을 진정시키려고 하자 참가자들은 오히려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경찰이 “여러분 진정하십시오”라고 말하자 집회 참가자들은 “시끄러워!”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경찰은 “질서유지선을 밀지 말아 주십시오” 경찰관을 밀치는 등 폭행하는 행위는 중대한 위법행위입니다”라며 집회 참가자들을 제지했지만 이 같은 요구는 집회 참가자들의 고성에 묻혔다.

이날 한남동 관저 인근에선 윤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집회도 동시에 열렸다. 경찰의 질서유지선을 사이에 두고 탄핵을 찬성하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이 맞불 집회를 펼치면서 현장에선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2192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71 24.12.30 62,6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0,5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53,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4,8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89,6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7,4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4,1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7,7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0,1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832 기사/뉴스 AP통신 "윤석열, 구금 시도 방해하려 지지자 선동" 5 11:07 790
326831 기사/뉴스 주요 외신 "전례 없는 대통령 체포 시도" 긴급 생중계 12 11:07 1,044
326830 기사/뉴스 [속보] 헌재 "문형배 권한대행 6일 재판관 회의 소집" 15 11:03 2,477
326829 기사/뉴스 김흥국 "이승만-박정희-전두환도 잘했지만 윤석열이 제일 잘해" 247 10:55 8,993
326828 기사/뉴스 [단독]조류충돌예방위 명단에 15년前 그만둔 위원도 버젓이 16 10:52 2,113
326827 기사/뉴스 "무속의 나라 오명 언제까지?" 무속에 기댄 윤석열-김건희 부부 파헤친다[그알] 27 10:48 2,999
326826 기사/뉴스 속내 복잡한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 이탈 우려 속 말 아껴 30 10:39 3,579
326825 기사/뉴스 단순 두통 아니었다…뇌 속 살아있는 ‘기생충’ 원인은 이 음식 35 10:37 6,504
326824 기사/뉴스 尹 측 "오늘 체포 못할 것 확신…공수처 정말 미친 듯 설쳐"(종합) 437 10:37 27,447
326823 기사/뉴스 김종민 "김건희 치마폭 尹 비판하려면 李 폭정도 문제 삼아야" 226 10:34 13,556
326822 기사/뉴스 권영세 "尹 체포영장 집행, 대단히 잘못…임의수사로 바꿔야" 178 10:31 8,295
326821 기사/뉴스 [SW포커스] ‘지금 거신 전화는’, 아는 맛이 무섭다 19 10:31 1,402
326820 기사/뉴스 [속보] 공조본, 경호처장에 체포영장 제시…경호처장 "수색불허" 271 10:21 14,136
326819 기사/뉴스 윤석열 체포들어가니 귀신같이 내려가는 환율과 올라가는 코스피 27 10:15 6,303
326818 기사/뉴스 알파세대 이어 올해부터 베타세대의 탄생…그들은 누구일까? 6 10:14 1,418
326817 기사/뉴스 [속보] 경호처장, 경호법 경호구역 이유로 수색 불허 입장 133 10:11 9,073
326816 기사/뉴스 [단독]대통령실 직원들도 공수처 관저 진입 저지 나서 228 10:10 16,607
326815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2차 저지선 뚫고 경호처와 대치 125 10:04 12,189
326814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위헌·위법적 영장 집행" 118 10:04 6,498
326813 기사/뉴스 尹체포 실시간 영상 MBC 24만명 KBS 1900명 시청 중 167 10:00 23,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