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승찬 “우리 군이 대북전단 살포해 북한도발 유도한다는 제보 받아”
3,808 41
2024.12.31 10:47
3,808 41
https://naver.me/xf5Mp6wb


‘납북자 가족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지난 10월 31일 이에 반발하는 접경지역 농민들이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트랙터를 몰고 민통선인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각으로 향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납북자 가족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지난 10월 31일 이에 반발하는 접경지역 농민들이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트랙터를 몰고 민통선인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각으로 향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군이 대북전단을 제작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대북심리전단 측이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대북전단과 관련돼 황당한 제보가 들어왔다”라며 “군이 대북전단을 제작해 뿌리고 있다,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것 같다 이런 전화 한 통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제보자 측과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려 하는데, 연결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부 의원은 “(제보자가) 연결이 안 되니 확인을 하려고 국회 현안질의 때 국군 심리전단장을 오후에 급히 불렀다”라며 “‘군에서 대북전단을 북한에 보내나’라고 얘기했는데, 안 보냈으면 당연히 안 보냈다고 강력하게 부인할텐데 이 관계자는 놀라면서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사안과 관련해 팩트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A4용지 한 장 분량의 제보가 또 들어오기도 했다”라며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되는지 법무검토를 받아야 했을텐데, 그런 것들을 본 사람의 제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부 의원은 이어 “이걸 보내야 하는데 군에서 보내는 것이 문제가 안 되나, 내 추정으로는 뭐 이런 것들을 목격한 사람(의 제보) 같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91 24.12.30 65,0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0,5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53,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4,0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87,4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7,4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2,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7,7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0,1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815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2차 저지선 뚫고 경호처와 대치 61 10:04 3,163
326814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위헌·위법적 영장 집행" 56 10:04 2,071
326813 기사/뉴스 尹체포 실시간 영상 MBC 24만명 KBS 1900명 시청 중 95 10:00 8,812
326812 기사/뉴스 [겸공] 경찰-경호처 직원, 관저 내부에서 멱살 잡고 치고 박는 중 22 09:55 4,277
326811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관저 군부대 저지 뚫고 '최근접' 경호처와 대치 19 09:55 2,101
326810 기사/뉴스 尹 체포영장 집행에 관저 앞 지지자 '격앙'.."목숨 걸고 지켜라! 59 09:54 2,355
326809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공수처,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하라…국민과 싸우려 들면 안 돼" 362 09:52 8,644
326808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돈보다 생명…항공참사 특별법 신속 재정할것" 43 09:51 2,286
326807 기사/뉴스 육군 수방사 55경비대 공수처와 대치 중 21 09:50 3,919
326806 기사/뉴스 강재준·이은형 부부, 제주항공 참사에 1000만 원 기부 10 09:49 1,562
326805 기사/뉴스 (속보) 합참 "대치 부대는 경호처가 동제하는 경호부대" 29 09:48 3,042
326804 기사/뉴스 MBC 속보 합참"경호처 통제 경호부대, 공수처와 대치 중" 2 09:45 974
326803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군 병력과 대치 끝에 관저 내부 진입 19 09:45 2,120
326802 기사/뉴스 "취소를 강요할 수 없다"…임영웅 공연과 선택적 비난 295 09:43 11,297
326801 기사/뉴스 정진석, 공수처 체포 협조 요청 사실상 거부 66 09:43 5,544
326800 기사/뉴스 [속보] 경찰, 관저 내 체포영장 집행에 추가인력 수십명 투입 37 09:37 3,675
326799 기사/뉴스 [속보] 尹 관저 진입한 공수처, 군부대와 대치 뚫어 194 09:35 20,950
326798 기사/뉴스 세계유산 병산서원 못질 '쾅쾅'…KBS드라마팀, 경찰에 고발당해 28 09:31 2,308
326797 기사/뉴스 공수처, 영장 집행 못하고 군부대 대치…관저 내 수방사 추정 33 09:26 2,115
326796 기사/뉴스 尹 측 "불법 무효 영장 집행 응하지 않는다…법적 조치할 것" 85 09:25 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