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금이라도 힘 됐으면"…무안 참사에 팔 걷어붙인 세븐일레븐·이디야
6,062 28
2024.12.31 10:33
6,062 28

(서울=뉴스1) 이형진 윤수희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아직 유가족들이 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이디야커피는 본사 차원에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세븐일레븐 본사의 호남지역 담당 FC(편의점 영업관리자)는 현재 무안국제공항 지점을 지원 중이다. 해당 점포에서는 생수 등 생필품들 유가족 혹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에너지바와 휴지, 컵라면 등을 가판대에 내놓고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무안공항 내 이디야커피도 현장 지원에 나섰다.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위치한 이디야카페에서는 '선결제' 문화가 이어졌다. 해당 카페에서는 '봉사자 및 유가족은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를 드시기 바랍니다. 선결제됐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있다.


결제한 시민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디야 측에서는 시민들의 선결제 이후 이디야커피 본사 경영진도 일부 선결제 선행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디야커피 측은 해당 매장의 운영시간을 확대해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하고, 유가족과 봉사자 등이 어느 때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본사 차원에서도 음료, 생수, 스낵류 등을 함께 지원했다.


이디야커피 측에서는 "본사에서도 봉사자분들과 유가족들이 이용하시라고 선결제하긴 했다"면서도 "조금이라도 힘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hjin@news1.kr),윤수희 기자 (ysh@news1.kr)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95681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3 00:17 7,3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0,5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53,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4,0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85,9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7,4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2,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7,7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23,2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40,1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813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윤 대톻령 관저 진입 59 09:55 3,601
326812 기사/뉴스 [겸공] 경찰-경호처 직원, 관저 내부에서 멱살 잡고 치고 박는 중 15 09:55 2,800
326811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관저 군부대 저지 뚫고 '최근접' 경호처와 대치 18 09:55 1,692
326810 기사/뉴스 尹 체포영장 집행에 관저 앞 지지자 '격앙'.."목숨 걸고 지켜라! 43 09:54 1,717
326809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공수처,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하라…국민과 싸우려 들면 안 돼" 308 09:52 6,252
326808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돈보다 생명…항공참사 특별법 신속 재정할것" 35 09:51 1,777
326807 기사/뉴스 육군 수방사 55경비대 공수처와 대치 중 21 09:50 3,386
326806 기사/뉴스 강재준·이은형 부부, 제주항공 참사에 1000만 원 기부 7 09:49 1,313
326805 기사/뉴스 (속보) 합참 "대치 부대는 경호처가 동제하는 경호부대" 27 09:48 2,737
326804 기사/뉴스 MBC 속보 합참"경호처 통제 경호부대, 공수처와 대치 중" 2 09:45 934
326803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경찰, 군 병력과 대치 끝에 관저 내부 진입 19 09:45 2,017
326802 기사/뉴스 "취소를 강요할 수 없다"…임영웅 공연과 선택적 비난 247 09:43 9,036
326801 기사/뉴스 정진석, 공수처 체포 협조 요청 사실상 거부 55 09:43 3,949
326800 기사/뉴스 [속보] 경찰, 관저 내 체포영장 집행에 추가인력 수십명 투입 37 09:37 3,632
326799 기사/뉴스 [속보] 尹 관저 진입한 공수처, 군부대와 대치 뚫어 191 09:35 18,852
326798 기사/뉴스 세계유산 병산서원 못질 '쾅쾅'…KBS드라마팀, 경찰에 고발당해 28 09:31 2,215
326797 기사/뉴스 공수처, 영장 집행 못하고 군부대 대치…관저 내 수방사 추정 33 09:26 2,094
326796 기사/뉴스 尹 측 "불법 무효 영장 집행 응하지 않는다…법적 조치할 것" 82 09:25 3,467
326795 기사/뉴스 尹도 본다는 극우 유튜버…사람들 거리 드러눕자 1억 챙겼다 14 09:15 4,535
326794 기사/뉴스 무안공항 7년 조종사 “콘크리트 둔덕 있는지 몰라, 흙더미인줄” 24 09:11 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