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오징어게임2'도 중국서 불법유통…서경덕 "중국 당국 단속해야"

무명의 더쿠 | 12-31 | 조회 수 1036
VOawLn

넷플릭스 올해 최대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게임2)가 전편에 이어 중국 내에서 불법 유통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31일)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될 때와 마찬가지로 중국 내 '도둑 시청'은 이제 일상이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豆瓣)에서 '오징어게임2'의 평점은 6.4점(10점 만점)이며, 리뷰 개수는 약 6만 개 정도입니다.

중국에서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누리꾼들이 불법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 교수는 "중국은 지금까지 한류 스타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굿즈를 제작·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아왔다"며 "중국 당국은 그동안 알면서도 눈감아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 마스코트인 '빙둔둔'(氷墩墩)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명목으로 엄격한 단속을 진행한 전례가 있다는 점에서 중국의 태도는 '이중잣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 교수는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 자신들의 문화도 존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국민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https://naver.me/xSFkiPGD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8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이세영·나인우, 새해 첫날 결별 ('모텔 캘리포니아')
    • 08:38
    • 조회 544
    • 기사/뉴스
    2
    • [속보]경호처, 인간벽 치고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저지 중
    • 08:32
    • 조회 7507
    • 기사/뉴스
    140
    • ‘尹 탄핵 지연’ 막힌 국힘, 이재명에 화살… “법원, 李 선고 서둘러야”
    • 08:32
    • 조회 1420
    • 기사/뉴스
    38
    • [단독] 두산베어스, ‘30년 파트너’ 휠라코리아 떠나 아디다스 손잡는다
    • 08:25
    • 조회 2225
    • 기사/뉴스
    17
    • “찌질이들, 사람도 아냐” 홍석천, 참사 유가족 2차 가해자들에 폭발[전문]
    • 08:22
    • 조회 3914
    • 기사/뉴스
    28
    • 극우커뮤니티서 "민주노총, 경호처 총기사용 유도"가짜뉴스 성행
    • 08:00
    • 조회 1057
    • 기사/뉴스
    6
    • 국힘 내부도 "尹 수사받아야"…'자필 편지'에 기류 변화
    • 07:50
    • 조회 18028
    • 기사/뉴스
    176
    • [속보] 대통령실 경호처, 차벽으로 관저 입구 막아 놓은 듯
    • 07:42
    • 조회 23481
    • 기사/뉴스
    150
    • 경찰은 윤 대통령 지지자나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이 영장 집행을 막으면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한다는 방침이다.
    • 06:29
    • 조회 3714
    • 기사/뉴스
    27
    • ytn 공수처 과천청사 출발 7시쯤 용산 도착
    • 06:25
    • 조회 4736
    • 기사/뉴스
    8
    • [속보] 공수처, 윤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위해 과천청사 출발
    • 06:16
    • 조회 26383
    • 기사/뉴스
    221
    • [단독] 당근마켓, 병원 예약 서비스 뛰어든다…“1분기 중 시범 서비스”
    • 04:37
    • 조회 2536
    • 기사/뉴스
    14
    • 김민종, '6년 열애' 이승연 언급 "가끔 전화, 장가 왜 안 가냐고" (A급 장영란)
    • 03:06
    • 조회 7766
    • 기사/뉴스
    25
    • 인천 원도심 초등학생 감소 심각… 계양구 37.8% 줄어
    • 02:51
    • 조회 3407
    • 기사/뉴스
    21
    • 내전·군정국가급 추락한 한국… 외교 난항 예고 [2025 세계 10대 분쟁지에 한반도 포함]
    • 02:48
    • 조회 2350
    • 기사/뉴스
    13
    • “제발 좀 그만” 순순희 ‘살기 위해서’ 바이럴 의혹
    • 02:39
    • 조회 5646
    • 기사/뉴스
    37
    • '오징어게임2'에 나오는 참가자 중 채시라의 친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 02:33
    • 조회 7054
    • 기사/뉴스
    27
    • 무안공항 7년 조종사 "콘크리트 둔덕 있는지 몰라, 흙더미인줄"
    • 01:27
    • 조회 4909
    • 기사/뉴스
    17
    • 춘천 초등생 유인·감금 50대 징역 25년형 확정
    • 01:14
    • 조회 3193
    • 기사/뉴스
    10
    • 윤 지지자 “박살 내자” “자리깔고 눕자”…관저앞 시위 격화
    • 00:43
    • 조회 2102
    • 기사/뉴스
    1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