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군용 항공기에 대한 자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해군이 최근 인수한 최신예 해상초계기는 사고 여객기 기종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점검을 모두 마친 뒤에야 운용을 재개하기로 했다.
3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국방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튿날인 30일 항공기를 운용하는 각 부대들에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란 내용의 지침을 하달했다.
이에 따라 해군은 해상초계기-Ⅱ P-8A '포세이돈' 6대를 포함해 고정익 항공기에 대해 전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랜딩 기어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일 것으로 보인다.
3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국방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튿날인 30일 항공기를 운용하는 각 부대들에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란 내용의 지침을 하달했다.
이에 따라 해군은 해상초계기-Ⅱ P-8A '포세이돈' 6대를 포함해 고정익 항공기에 대해 전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랜딩 기어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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