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어제저녁 6시 반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바다에서 83톤급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 위로 대피한 50대 남성 2명을 구조한 뒤 밤샘 수색을 이어갔는데, 추가로 한 명이 더 구조되면서 현재까지 실종자는 총 4명입니다.
해당 선박은 어촌 뉴딜 사업을 위해 서산시 지곡면 우도에 갔다가 공사 장비를 싣고 돌아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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