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는 새해맞이 대표 행사인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별도 공연 없이 간소하게 진행해 보신각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조의와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1일 광화문 카운트다운 행사는 카운트다운 소리 없이 영상만 상영하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국가 애도 기간 중에 음악 없이 조용하게 운영한다.
또 서울시는 내년 1월 1일에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인왕산, 아차산, 월드컵공원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해맞이 행사에서 축하 공연은 취소하고 경건하게 진행하도록 자치구에 안내했다.
[안병준 기자 /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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