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부정선거 자수글 올려라"…조작 시도 정황
28,461 252
2024.12.30 21:45
28,461 252

노상원 전 사령관과 군 지휘관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장악한 뒤 부정선거가 있었던 것처럼 조작하려고 했다는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선관위 직원들로 하여금 부정선거를 자수하는 글을 올리라고 사실상 지시했단 진술을 공수처가 확보했습니다.

 

비상계엄 이틀 전, 전 현직 군 인사들이 모여 사전에 계엄을 기획하고 모의했던 '1차 롯데리아 회동'.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최근 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이 회동에서 밝힌 선관위 장악 계획에 관한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당시 "선관위 직원이 서른 명쯤 될 텐데 회의실로 데려오고, 저항하는 사람이 있으면 케이블 타이로 묶어 놓으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또, "선관위 홈페이지 관리자를 찾아 홈페이지에 부정선거를 자수하는 글을 올리라"고 지시했단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선관위 직원이 직접 '자수'글을 올리게 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장해 온 부정선거가 실재했던 것처럼 꾸미려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노 전 사령관은 안산의 롯데리아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 모 정보사 대령 등을 만나 "부정선거와 관련된 사람들은 다 잡아서 족치면 부정선거 했던 게 다 나올 것"이라며 "야구방망이와 니퍼, 케이블타이를 준비해 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19468?sid=102

목록 스크랩 (2)
댓글 2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86 24.12.30 62,6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98,2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49,0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73,4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78,3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6,3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0,3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5,8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19,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9,4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5821 이슈 실시간 관저 근처 소리 지르면서 뛰어가는 사람 12 05:48 1,216
2595820 이슈 2024년 빌보드 Year-End Chart(연간차트)에 든 K-POP 가수들 05:39 344
2595819 이슈 정신승리중인 돼지지킴이들 23 05:23 2,825
2595818 이슈 관저 근처 소방차도 옴 14 05:14 3,000
2595817 이슈 관저 앞 경찰버스 9 05:10 2,217
2595816 이슈 실시간 한남동 cctv 23 05:04 3,640
2595815 이슈 실시간 집결 중인 경찰버스 ㄷㄷ...jpg 105 04:46 9,745
2595814 유머 3. 레이어를 끄고 충격받기.jpg 11 04:45 1,816
2595813 이슈 이제 지방에 인구 100만 '시' 없다 1 04:44 1,671
2595812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00편 8 04:44 450
2595811 기사/뉴스 [단독] 당근마켓, 병원 예약 서비스 뛰어든다…“1분기 중 시범 서비스” 7 04:37 938
2595810 이슈 이미 부정선거 트집으로 헌정사상 최초의 사건을 만들어낸 전력이 있는 국민의 힘(당시 한나라당) 14 04:00 2,308
2595809 이슈 아무래도 3의 가호를 받은 듯한 1주일 (로또, 연금복권) 10 03:28 3,363
2595808 이슈 MBC 드라마 '미스터블랙'팀이 10억여원 재고정보서류를 소품으로 파기했습니다 (2016년도 사건) 54 03:14 5,761
2595807 유머 가수별 발 찧는 소리 12 03:11 2,302
2595806 이슈 뭔가 미묘하게 닮아보이는 황치열(가수) & 추영우(옥씨부인전 남주) 21 03:09 2,156
2595805 기사/뉴스 김민종, '6년 열애' 이승연 언급 "가끔 전화, 장가 왜 안 가냐고" (A급 장영란) 16 03:06 4,671
2595804 이슈 2025 팬톤 올해의 컬러 'Mocha Mousse' 50 02:53 4,135
2595803 기사/뉴스 인천 원도심 초등학생 감소 심각… 계양구 37.8% 줄어 16 02:51 2,159
2595802 유머 귀여운 손 엑스레이 3 02:51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