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11공수도 계엄 이튿날 밤샘 대기…"총기 품에 안고 자라고 해"
2,934 16
2024.12.30 20:04
2,934 16

https://tv.naver.com/v/67311354



12.3 내란 사태 당일 밤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각 여단은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직할부대인 707특수임무단을 비롯해 1공수여단이 국회로 들어갔고 3공수여단은 과천 선관위로 향했습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동시에 각각 전북 익산과 충북 증평에 위치한 7공수, 13공수여단에 대기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런데 전남 담양, 가장 후방에 위치한 11공수 여단도 같은 시각 출동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11공수 관계자는 JTBC에 "계엄 당일 밤 11시 10분쯤 이미 자고 있던 장병들을 모두 기상시켜 방탄 조끼와 방탄 헬멧, 총기를 소지하게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상부 지시가 떨어지면 바로 출동하기 위해 여단 내 대부분의 차량에 시동도 걸어 뒀다"고 했습니다.

입대한 지 수개월이 채 되지 않은 일반 병사들도 예외 없이 총기류를 지급 받고 대기했습니다.

밤새도록 켜둔 차량의 시동을 끈 건 새벽 5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하고 30분이 지나서였습니다.

뜬눈으로 밤을 샌 병사들은 대기가 해제된 뒤에도 품에 총을 끌어안고 자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계엄 해제가 선포된 뒤에도 출동 태세를 유지시켰던 셈입니다.



[영상편집 류효정 / 영상디자인 황수비]

윤샘이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68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413 03.24 23,7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7,5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7,7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5,0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83,8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5,7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8,0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4,2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5,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35,1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012 정보 일본 구 통일 교회에게 해산 명령 고액 헌금 문제 받아 문과성이 청구 17:03 6
2665011 기사/뉴스 의성 대형 산불에 고운사 승려들 대피…안사면사무소 소실 17:03 59
2665010 기사/뉴스 한종희 별세 비보에 삼성 구성원들 '허망'…빈소에 추모 발길(종합) 17:02 104
2665009 이슈 아이브 안유진 멤트 엡뎃 ⚾️💙 17:02 35
2665008 이슈 아직도 구조되지 못한 올해 1월 일본 싱크홀 사고자 1 17:02 403
2665007 이슈 스테이씨 BEBE 멜론 일간 순위 3 17:01 138
2665006 기사/뉴스 삼척 도계읍서 도로 붕괴…인근 초등학교 임시휴교 14 16:59 1,327
2665005 이슈 다행히 영하권으로 다시 내려가는 날씨.jpg 23 16:58 2,174
2665004 유머 채혈하는 펭수 4 16:58 224
2665003 기사/뉴스 의성 산불 '주유소 앞까지 닥친 긴급 상황' [TF포착] 4 16:58 817
2665002 이슈 최홍만 손 크기 체감 gif 4 16:57 448
2665001 정보 ILLIT(아일릿)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 개최 결정! 7 16:57 314
2665000 기사/뉴스 “알파 세대 꿈, 현실이 못 따라가는 것” ‘언더피프틴’ 눈물의 긴급 회견 47 16:56 951
2664999 기사/뉴스 [그래픽] 의성 산불 안동으로 동진(종합) 6 16:56 892
2664998 기사/뉴스 제주시 초중학교 매일 수업 전 10분 독서…"1년간 최소 4권" 16 16:55 798
2664997 기사/뉴스 대형산불 번진 경남…통영·창녕 야산서도 불, 다행히 조기 진화 16:55 176
2664996 유머 ?? : 제작자 여자고 출연자들과 부모 동의 받아서 진행한거다 뭐가문제냐 2 16:55 1,016
2664995 기사/뉴스 충남 당진시 순성면, 산불 발생 헬기 5대로 진화 작업 중 3 16:54 363
2664994 기사/뉴스 5개월 아기 장례식서 체포된 엄마…“계속 울어 홧김에 심하게 흔들었다” 3 16:54 872
2664993 기사/뉴스 익산 대학서 남학생이 동기 강제추행…"교수는 2차 가해" 6 16:53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