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11공수도 계엄 이튿날 밤샘 대기…"총기 품에 안고 자라고 해"
3,125 16
2024.12.30 20:04
3,125 16

https://tv.naver.com/v/67311354



12.3 내란 사태 당일 밤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각 여단은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직할부대인 707특수임무단을 비롯해 1공수여단이 국회로 들어갔고 3공수여단은 과천 선관위로 향했습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동시에 각각 전북 익산과 충북 증평에 위치한 7공수, 13공수여단에 대기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런데 전남 담양, 가장 후방에 위치한 11공수 여단도 같은 시각 출동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11공수 관계자는 JTBC에 "계엄 당일 밤 11시 10분쯤 이미 자고 있던 장병들을 모두 기상시켜 방탄 조끼와 방탄 헬멧, 총기를 소지하게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상부 지시가 떨어지면 바로 출동하기 위해 여단 내 대부분의 차량에 시동도 걸어 뒀다"고 했습니다.

입대한 지 수개월이 채 되지 않은 일반 병사들도 예외 없이 총기류를 지급 받고 대기했습니다.

밤새도록 켜둔 차량의 시동을 끈 건 새벽 5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를 선포하고 30분이 지나서였습니다.

뜬눈으로 밤을 샌 병사들은 대기가 해제된 뒤에도 품에 총을 끌어안고 자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계엄 해제가 선포된 뒤에도 출동 태세를 유지시켰던 셈입니다.



[영상편집 류효정 / 영상디자인 황수비]

윤샘이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68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472 04.07 44,5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26,3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0,0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98,4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31,9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6,3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64,0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3,4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96,3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0,0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180 기사/뉴스 [농구] 고양 소노, 김태술 감독 경질 18 17:20 769
345179 기사/뉴스 봄은 '죽음의 계절'? 화창한 날에 왜 자살률은 높아질까… 7 17:18 279
345178 기사/뉴스 "尹, 평소와 달리 약주 한 잔도 안해…매우 상심하는 모습" 이철우가 전한 근황 35 17:17 653
345177 기사/뉴스 "애가 먹던 치킨 뼈도 다 발라내야 하나"…시민들 '멘붕' [이슈+] 7 17:17 772
345176 기사/뉴스 [속보]尹, 내일 오후 5시 한남동 관저 떠나 사저 이동 49 17:10 1,194
345175 기사/뉴스 [Y초점] 숨만 쉬어도 논란…아일릿, 돌이켜보니 폭풍의 1년 33 17:09 995
345174 기사/뉴스 “에어팟 준다며…” 에듀윌의 이벤트는 시작도 안 했다 4 17:08 1,350
345173 기사/뉴스 트럼프는 ‘미국산 아이폰’ 원하는데···시장은 “비현실적” 10 17:06 949
345172 기사/뉴스 사직 전공의 최장 4년 이상 입영 대기…의협 '헌법소원심판' 청구 1 16:59 201
345171 기사/뉴스 [단독]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여자 탈의실에 카메라 설치한 직원 자수 15 16:58 1,145
345170 기사/뉴스 고윤정-강유석-신시아-한예지, '전공의들의 하트 케미' 2 16:57 814
345169 기사/뉴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팝업스토어 연다 1 16:55 748
345168 기사/뉴스 주말에 강풍에 비까지…활짝 벚꽃 다 떨어지겠네 19 16:53 1,503
345167 기사/뉴스 [단독] 임수정, 하정우 아내 된다…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캐스팅 7 16:53 1,169
345166 기사/뉴스 꽃보다 예쁜 트와이스 정연님께서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를 무려 2톤이나 보내주셨습니다 💚 11 16:52 943
345165 기사/뉴스 내연녀 사이서 낳은 딸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공무원… 항소심서도 집유 11 16:49 1,210
345164 기사/뉴스 배우인가 요리인인가, 류수영의 2025년 ‘요리 예능’ 천하통일 4 16:44 659
345163 기사/뉴스 의사가운 입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 진행한 박경림 10 16:42 2,034
345162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성희롱 누명' 벗은 피겨 유영, 첫 심경 고백 "실명 밝히기 두려웠지만, 더 이상 숨고 싶지 않다" 19 16:40 2,206
345161 기사/뉴스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신원호 "물어뜯든 깨물든 판단은 시청자 몫" 17 16:3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