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빅스 켄 "소리를 바꾸니 '감정 빌드업' 좋아져"
1,571 6
2024.12.30 19:45
1,571 6
26일 새 앨범 'PUZZLE' 발매..4년 7개월 만의 신보

록 장르 도전.."변화가 필요했다"


YcPYcC


[더팩트 | 정병근 기자] 2012년 그룹 빅스(VIXX)로 데뷔한 켄은 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큰 변화를 맞았다. "소리내는 법"을 바꿨고, "록 장르에 도전"했으며, "감정의 빌드업"이 더 탄탄해졌다.

켄이 26일 두 번째 솔로 앨범 'PUZZLE(퍼즐)'을 발매했다. 2020년 5월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발매한 지 4년 7개월 만의 신보다. 그 사이 군복무를 마쳤고 데뷔 때부터 쭉 함께 했던 소속사를 떠나 새 회사인 S27M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처음 내는 앨범, 첫 솔로인 거 같다"는 켄은 "퍼즐 맞추듯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밴드 사운드다. 타이틀곡 '시나브로'는 물론이고 'Bye My Only Universe(바이 마이 온리 유니버스)', 'Make Me Strong(메이크 미 스트롱)'까지 3곡이 록 장르다. 2020년 군악대로 입대한 켄은 그때부터 밴드 음악을 꼭 하고 싶었고, 마침 새 회사도 밴드 음악에서 나오는 청량함이 켄과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의견을 모아 도전이 성사됐다.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무턱대고 새로운 도전을 한 건 아니다. 전역 후 소리를 더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레슨을 받으면서 부단히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다. "전과는 뭔가가 다른 변화를 주고 싶다"는 마음도 도전을 부추겼다.


"전역하고 바로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했는데 그때 좀 위기를 겪었어요. 뛰어다니면서 노래를 하는데 호흡과 발성 그리고 성대와 성대 주변의 근육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고뇌에 빠졌었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연구하고 배운 지 2년 정도 됐어요. 전엔 사실 한 곡을 온전히 부르는 것도 약간 벅찼는데 이제 소리를 내기 편해졌어요."


소리를 내기 편해지면서 '감정 전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가사의 단어와 문장을 진정성 있게 내뱉으며 감정과 서사를 더 탄탄하게 쌓아나가게 된 것. 연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다시 들어봤다는 켄은 지금과의 차이를 더 느끼고 공부했다. 가사지에 서브 텍스트를 달고 가사의 감정에 더 몰입하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노래를 받고 녹음실에서 부르기 전에 가사에 서브 텍스트를 적었어요. 예를 들면 타이틀곡 '시나브로'에서 '바보 같은 인사를 할 거야'라는 가사에 어떻게 바보 같은지를 적는 거죠. 연기에 빗대어서 가사를 연구를 했어요. 위로와 행복과 사랑을 전달하고 싶었고 가장 중요한 키워드였는데 좀 더 진심을 담아서 부르고 싶었거든요."


https://v.daum.net/v/2024122700005967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43 04.18 14,4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9,5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57,3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9,7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4,9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7,8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8,5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2,1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3,0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1202 이슈 오늘 방영하는 드라마중에 덬들이 본방사수 예정인 드라마는?..jpg 01:45 37
2691201 이슈 양질의 독서와 번역을 찾는 덬을 위한 추천도서 12 01:42 311
2691200 이슈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팬콘 첫날 사운드체크) 2 01:42 102
2691199 이슈 우리 나라에 다신 없을 대 반전 M/V TOP1 5 01:39 481
2691198 이슈 최근 일본 영화판에서 흥행성적 제일 좋은듯한 젊은 남자배우 2 01:38 500
2691197 이슈 재능 있어보이는 키스오브라이프 벨 ASMR 01:37 62
2691196 유머 길고양이의 매일 루틴에 포함된 한 남자🐈 6 01:37 482
2691195 이슈 빌리 문수아 인스타그램 업로드 6 01:34 758
2691194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Without U" 3 01:33 151
2691193 이슈 덬들이 생각하는 보이그룹 전성시대는? 52 01:33 468
2691192 팁/유용/추천 챗gpt로 나도 모르는 나 찾기🔍 20 01:29 794
2691191 이슈 국힘계 대통령들 화려한 라인업 9 01:29 466
2691190 이슈 꿈과 낭만 그 자체인 20년지기 뮤지컬 배우들의 미친 서사(feat. 더 시즌즈) 2 01:26 584
2691189 이슈 만지면 발사하는 꽃 1 01:26 460
2691188 유머 훈련소에서 공익 50명이 증발했던 사건 6 01:23 2,331
2691187 이슈 방귀의 신비. 1 01:19 755
2691186 팁/유용/추천 원덬기준 1인가구 브이로그중에 재밌고 살림도 잘하고 먹을것도 잘 먹고 본업도 멋있는 유튜버 4 01:18 1,810
2691185 이슈 내란의 그날, 비열했던 KBS의 보도 행태 (그알싫) 16 01:16 1,138
2691184 이슈 [펌] 미국 살인사건 영상 봤는데 ㅈㄴ 심란하네.... 47 01:11 4,959
2691183 이슈 팬들이 좋아하는 주연의 핑크색 아이폰 모먼트....jpg 14 01:09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