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빅스 켄 "소리를 바꾸니 '감정 빌드업' 좋아져"
1,522 6
2024.12.30 19:45
1,522 6
26일 새 앨범 'PUZZLE' 발매..4년 7개월 만의 신보

록 장르 도전.."변화가 필요했다"


YcPYcC


[더팩트 | 정병근 기자] 2012년 그룹 빅스(VIXX)로 데뷔한 켄은 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큰 변화를 맞았다. "소리내는 법"을 바꿨고, "록 장르에 도전"했으며, "감정의 빌드업"이 더 탄탄해졌다.

켄이 26일 두 번째 솔로 앨범 'PUZZLE(퍼즐)'을 발매했다. 2020년 5월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발매한 지 4년 7개월 만의 신보다. 그 사이 군복무를 마쳤고 데뷔 때부터 쭉 함께 했던 소속사를 떠나 새 회사인 S27M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처음 내는 앨범, 첫 솔로인 거 같다"는 켄은 "퍼즐 맞추듯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밴드 사운드다. 타이틀곡 '시나브로'는 물론이고 'Bye My Only Universe(바이 마이 온리 유니버스)', 'Make Me Strong(메이크 미 스트롱)'까지 3곡이 록 장르다. 2020년 군악대로 입대한 켄은 그때부터 밴드 음악을 꼭 하고 싶었고, 마침 새 회사도 밴드 음악에서 나오는 청량함이 켄과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의견을 모아 도전이 성사됐다.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무턱대고 새로운 도전을 한 건 아니다. 전역 후 소리를 더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레슨을 받으면서 부단히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다. "전과는 뭔가가 다른 변화를 주고 싶다"는 마음도 도전을 부추겼다.


"전역하고 바로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했는데 그때 좀 위기를 겪었어요. 뛰어다니면서 노래를 하는데 호흡과 발성 그리고 성대와 성대 주변의 근육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고뇌에 빠졌었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연구하고 배운 지 2년 정도 됐어요. 전엔 사실 한 곡을 온전히 부르는 것도 약간 벅찼는데 이제 소리를 내기 편해졌어요."


소리를 내기 편해지면서 '감정 전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가사의 단어와 문장을 진정성 있게 내뱉으며 감정과 서사를 더 탄탄하게 쌓아나가게 된 것. 연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다시 들어봤다는 켄은 지금과의 차이를 더 느끼고 공부했다. 가사지에 서브 텍스트를 달고 가사의 감정에 더 몰입하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노래를 받고 녹음실에서 부르기 전에 가사에 서브 텍스트를 적었어요. 예를 들면 타이틀곡 '시나브로'에서 '바보 같은 인사를 할 거야'라는 가사에 어떻게 바보 같은지를 적는 거죠. 연기에 빗대어서 가사를 연구를 했어요. 위로와 행복과 사랑을 전달하고 싶었고 가장 중요한 키워드였는데 좀 더 진심을 담아서 부르고 싶었거든요."


https://v.daum.net/v/2024122700005967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254 00:46 11,2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7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85,4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28,6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23,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5,7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6,8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8,4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3,7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3,8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9190 이슈 김태리 주연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끝까지 볼 수 없었던 이유...twt 11 16:14 1,041
1459189 이슈 이세영 포토이즘 비하인드 컷 16:12 457
1459188 이슈 법원본부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사법부 수장으로서 12.3 비상계엄 이후 일련의 내란 범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천명할 것을 요구한다”며 “내란범들이 전직 대법원장과 현직 대법관을 체포, 감금, 고문하려고 했던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조희대 대법원장은 왜 침묵하고 있는가?”라고 따졌다 28 16:09 1,525
1459187 이슈 @: 리프트 타고 부르는데 다비치 이해리가 무서워서 노래 부르다가 오지마!!!!! 외친 사건이다 2 16:09 668
1459186 이슈 짱구 극장판 다시 보면 존나 피폐한 부분 14 16:07 1,414
1459185 이슈 빨리 처리하네 25 16:05 2,473
1459184 이슈 반응 개좋은 오늘 뜬 배우 박보영 엘르 화보....jpg 18 16:05 2,061
1459183 이슈 다들 일어나서 로버트 패틴슨 첫 애교 좀 봐주새오 13 16:04 1,481
1459182 이슈 최현석, 아이브 장원영 입맛 사로잡았다…'완전 느끼비키잖아'('냉부해') 12 16:02 1,009
1459181 이슈 여성 살해 기사가 쏟아지고 디시일베펨코발 여혐 용어가 유머로 소비될 때 제발 엄벌하고 적극 규제해야한다고 아우성을 쳐도 조용하더니 그들이 사법부를 공격하니까 이제서야 조명받는게 안웃김 42 16:01 1,985
1459180 이슈 유행에서 이젠 그냥 스테디가 된 빵 42 15:58 5,781
1459179 이슈 이스타항공, 기체 결함으로 3차례 비행 실패 45 15:58 4,095
1459178 이슈 이호영 "경찰 피해 원인, 지휘 잘못 아닌 폭도 탓" 32 15:57 2,114
1459177 이슈 다비치 언니들이 왜케 무리햇는지...2일동안 8벌 준비한 개예쁜 콘서트 의상.jpg 6 15:57 1,782
1459176 이슈 JYP 신인 남돌 킥플립 기사 사진.jpg 48 15:56 1,460
1459175 이슈 초창기 PC방 풍경 14 15:54 1,651
1459174 이슈 떨어졌을때 의외로 타격이 큰 시험.jpg 32 15:52 2,994
1459173 이슈 어렵다고 소문난 인도의 운전면허 시험 24 15:52 1,522
1459172 이슈 꼬꼬면 창시자 이경규 딸이 꼬꼬면 먹는 방법 25 15:50 4,560
1459171 이슈 박은정의원 sns 84 15:46 7,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