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빅스 켄 "소리를 바꾸니 '감정 빌드업' 좋아져"
1,513 6
2024.12.30 19:45
1,513 6
26일 새 앨범 'PUZZLE' 발매..4년 7개월 만의 신보

록 장르 도전.."변화가 필요했다"


YcPYcC


[더팩트 | 정병근 기자] 2012년 그룹 빅스(VIXX)로 데뷔한 켄은 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큰 변화를 맞았다. "소리내는 법"을 바꿨고, "록 장르에 도전"했으며, "감정의 빌드업"이 더 탄탄해졌다.

켄이 26일 두 번째 솔로 앨범 'PUZZLE(퍼즐)'을 발매했다. 2020년 5월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발매한 지 4년 7개월 만의 신보다. 그 사이 군복무를 마쳤고 데뷔 때부터 쭉 함께 했던 소속사를 떠나 새 회사인 S27M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처음 내는 앨범, 첫 솔로인 거 같다"는 켄은 "퍼즐 맞추듯 한걸음씩 나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밴드 사운드다. 타이틀곡 '시나브로'는 물론이고 'Bye My Only Universe(바이 마이 온리 유니버스)', 'Make Me Strong(메이크 미 스트롱)'까지 3곡이 록 장르다. 2020년 군악대로 입대한 켄은 그때부터 밴드 음악을 꼭 하고 싶었고, 마침 새 회사도 밴드 음악에서 나오는 청량함이 켄과 잘 어울릴 거 같다고 의견을 모아 도전이 성사됐다.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무턱대고 새로운 도전을 한 건 아니다. 전역 후 소리를 더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레슨을 받으면서 부단히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다. "전과는 뭔가가 다른 변화를 주고 싶다"는 마음도 도전을 부추겼다.


"전역하고 바로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했는데 그때 좀 위기를 겪었어요. 뛰어다니면서 노래를 하는데 호흡과 발성 그리고 성대와 성대 주변의 근육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고뇌에 빠졌었고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연구하고 배운 지 2년 정도 됐어요. 전엔 사실 한 곡을 온전히 부르는 것도 약간 벅찼는데 이제 소리를 내기 편해졌어요."


소리를 내기 편해지면서 '감정 전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가사의 단어와 문장을 진정성 있게 내뱉으며 감정과 서사를 더 탄탄하게 쌓아나가게 된 것. 연말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첫 솔로 앨범 '인사'를 다시 들어봤다는 켄은 지금과의 차이를 더 느끼고 공부했다. 가사지에 서브 텍스트를 달고 가사의 감정에 더 몰입하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노래를 받고 녹음실에서 부르기 전에 가사에 서브 텍스트를 적었어요. 예를 들면 타이틀곡 '시나브로'에서 '바보 같은 인사를 할 거야'라는 가사에 어떻게 바보 같은지를 적는 거죠. 연기에 빗대어서 가사를 연구를 했어요. 위로와 행복과 사랑을 전달하고 싶었고 가장 중요한 키워드였는데 좀 더 진심을 담아서 부르고 싶었거든요."


https://v.daum.net/v/20241227000059671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5 01.03 32,0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7,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86,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0,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18,3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9,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6,9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3,4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40,6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4,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83531 정보 케톡덬의 트젠이슈 앙딱정 40 06:02 1,279
283530 정보 노무현대통령 즉흥연설 2 05:21 685
283529 정보 ❗️여성 대상 범죄 청원 참여부탁해❗️ 60 01:14 1,294
283528 정보 날이 추워지니 진짜 효과있는지 궁금한 어느 유튜버의 체조 5 01:10 3,867
283527 정보 지금거신전화는 마지막회 요약 feat.샘물교회 261 01:08 38,542
283526 정보 ⛓️내란 동조 세력 처벌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관한 청원 (28% 달성) 43 01:05 1,262
283525 정보 응원봉 보고 무지개 동지라고 해서 핫게갔던 민주노총 부위원장 24 00:45 4,000
283524 정보 고양이뉴스 글 모알람 의원님한테 제보했어 15 00:42 4,774
283523 정보 2025 T1 로스터 영상 32 00:06 1,833
283522 정보 2️⃣5️⃣0️⃣1️⃣0️⃣5️⃣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하얼빈 9만 예매🎉 1 00:04 672
283521 정보 2️⃣5️⃣0️⃣1️⃣0️⃣4️⃣ 토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하얼빈 349만 ㅊㅋㅊㅋ / 시빌워 7만 ㅊㅋㅊㅋ🎉✨️ 15 00:03 907
283520 정보 📢한강진집회 탄핵반대집회 취객 난입 주의 15 01.04 3,247
283519 정보 김용현 공소장 전문 읽어볼 덬 (전체내용이라 *스압주의*) 4 01.04 2,444
283518 정보 잘생겼다고 한국에서 화제됐던 호주 키즈 모델 근황..........jpg 42 01.04 11,749
283517 정보 유시민이 말하는 공수처 상태 16 01.04 10,451
283516 정보 최근들어 챗GPT 답변 품질이 떨어지는 이유 12 01.04 6,683
283515 정보 📢📢한강진 현장덬 참고📢📢스티로폼 방석 무대앞 끝쪽에 좀 있어! 14 01.04 2,542
283514 정보 누가 시위대한테 후불제 물건 보내고 있대 456 01.04 64,726
283513 정보 2025년 4월 30일자로 서비스 종료되는 <네이버 포스트> 11 01.04 1,769
283512 정보 교통 정보 알려준 트위터 6 01.04 2,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