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참사 원인 밝힐 블랙박스 커넥터 '분실'…미국 보내 분석해야
6,620 29
2024.12.30 19:35
6,620 29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63694?sid=101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도대체 왜, 또 어떻게 발생했는지 알기 위해선 블랙박스 해독이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아주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내용을 알기 위해선 블랙박스를 분석 컴퓨터에 연결해야 하는데, 컴퓨터에 연결할 커넥터가 사라졌습니다.

첫 소식, 이혁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블랙박스 중 비행기록장치는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을 밝힐 핵심 열쇠입니다.


네모난 전원 박스에 동그란 소화기 모양의 저장소가 붙어 있는 형태인데, 사고 후 두 부품이 분리되긴 했지만 모두 찾았습니다.


그런데 MBN 취재 결과, 비행기록장치를 분석컴퓨터와 연결할 커넥터가 분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는 "커넥터가 떨어져 나가 블랙박스 안의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우 비행기록장치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에 보내야 분석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이창진 / 건국대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 교수

- "우리나라에서 그거(비행기록장치)를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거죠. 어떤 식으로든지 데이터를 받거나 읽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통상 미국에 블랙박스 분석을 맡길 때 배편에 실어 보내는데, 이러면 운송에만 많은 시일이 걸립니다.


항철위는 이번 참사의 심각성을 고려해 조사관이 비행기록장치를 직접 들고 항공기에 타 미국으로 가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실제 미국으로 비행기록장치를 보내게 되면 블랙박스 해독에만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어 사고 원인 규명이 지연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30 00:46 9,5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4,1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84,9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2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22,7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5,7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6,3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7,3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3,0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3,8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306 기사/뉴스 與, 보호구 착용 미지시 지적에 발끈한 경찰 "원인은 폭도들" 15:22 3
330305 기사/뉴스 온유, '2024 슈퍼사운드 페스티벌' 대상 수상..2월 21~23일 서울서 단독 콘서트 'CONNECTION' 개최 15:22 32
330304 기사/뉴스 유니클로 “생큐 코리아”…매출 두자릿수 성장 12 15:18 287
330303 기사/뉴스 미래에셋증권, 3900억 하이브CB 셀다운 '완료' 목전 1 15:14 392
330302 기사/뉴스 '유니버스 리그' 파이널 진출 21人 확정⋯1위는 팀 리듬 '제이엘' [종합] 1 15:14 137
330301 기사/뉴스 '6명 사망' 광주 화정동 붕괴참사 무더기 '유죄'…"하부 동바리 철거" 2 15:14 514
330300 기사/뉴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윤상현 의원 '훈방 발언'에 "그런 사실 없다" 26 15:12 1,690
330299 기사/뉴스 1년 만에 꺾인 K팝 1억장 시대...BTS·블랙핑크가 되살릴까 24 15:05 994
330298 기사/뉴스 [단독] 권영세, 극우유튜버 10인에 '설 선물' 253 15:04 14,897
330297 기사/뉴스 [단독] 검찰, 공수처에 ‘윤석열 조기 이첩’ 협의 요청 158 15:00 6,179
330296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못보나'…참석인원 축소에 韓사절단 '노심초사' 23 15:00 1,170
330295 기사/뉴스 “계엄 이후 슈퍼챗으로 1.2억원”… 떼돈 번 극우 유튜버들 14 14:56 2,001
330294 기사/뉴스 '11주년' 갓세븐 "완전체 컴백 행복하고 설레" [일문일답] 4 14:52 408
330293 기사/뉴스 킥플립 “데이식스 영케이 선배, ‘막내가 자유로워야 오래 간다’고 조언” 12 14:52 940
330292 기사/뉴스 ‘9년만 데뷔’ JYP 킥플립 계훈 “‘계훈아 계훈하니’ 질문 많이 받아…너무 개운합니다” 19 14:52 1,704
330291 기사/뉴스 스벅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 또 200원 올린다고 함 = 아메리카노 4700원 (이외에도 자허블 돌체 바크콜 등등도 오름) 42 14:49 1,661
330290 기사/뉴스 24일부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4700원으로…3년 만에 200원 인상 20 14:47 1,212
330289 기사/뉴스 '법원 불법사태' 수사 경찰, 66명 구속영장 신청…24명 추가 신청 검토 37 14:46 1,509
330288 기사/뉴스 결혼 NO! 출산 YES! 혼자서 부모가 된 사람들 (뉴스토리) / SBS 6 14:41 1,146
330287 기사/뉴스 윤 측 "대통령 가족 접견 제한은 분풀이에 불과…인권침해" 157 14:39 9,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