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안참사 우리 소행" 메일 발신자, 작년 "이재명 살해" 협박 추정
4,495 18
2024.12.30 18:41
4,495 18

https://naver.me/xf5M00vf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테러를 예고한 이메일이 정부에 전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법무부 대변인실 직원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제주항공 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는 이날 11시35분쯤 접수됐다고 한다.

해당 메일에는 '제주항공 사고는 우리가 저질렀다' '31일 밤에 한국의 도심 지역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터뜨릴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내용은 일본어와 영어로 작성됐다. 발송자 이름은 '가라사와 다카히로(唐澤貴洋)'라는 일본인 명칭이라고 한다.

해당 이름은 이전에도 협박 메일에 사용된 적이 있다. 어린이날 전날인 지난 5월4일 국내 일부 언론사에 가라사와 다카히로 명의로 '어린이가 많이 찾는 한국 공공시설들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메일이 전송된 것이다. 또 작년에 광복절을 앞둔 8월14일에는 서울시청 폭파 예고 메일이 국내 언론사에 전송됐는데, 역시 발신자가 같았다.

당시 경찰은 일주일 전인 8월7일 서울시청에 전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이메일도 동일인의 소행으로 추정한 바 있다. 이후 8월9일 실제 가라사와 다카히로란 이름의 일본 현직 변호사는 SNS를 통해 "내 이름이 허락 없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내 이름을 도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550 04.11 31,5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8,0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51,8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8,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3,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6,5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1,2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2,3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7,6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5,9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214 이슈 와 신천지 계정 딱 2022년 대선 경선 시즌에 나타나서 대선 끝나니깐 활동 딱 멈췄네,,,,,,, 지령 받고 활동한 티 너무 난다,,,, 18:25 2
2685213 기사/뉴스 창원시·시설공단·NC구단 경남청 3곳 모두 압수수색 18:24 103
2685212 유머 21세기 지져스 18:24 39
2685211 이슈 방호복 생각 난다는 오늘 있지(ITZY) 리아 공항패션 1 18:24 155
2685210 이슈 내가 제일 싫어하는 카페 : 1인 1“메뉴” 아니고 1인 1“음료” 라고 해놔서 음료대신 디저트 메뉴 시키면 음료도 시켜야한다고.twt 24 18:20 1,480
2685209 이슈 아크로비스타에 출몰하는 사람들(혐주의) 9 18:17 1,569
2685208 이슈 주위에 기혼 친구들 밖에 없는 미혼여덬들이면 공감할 만한 영상 34 18:15 2,826
2685207 이슈 윤석열 관저 머무는거 (하루에 3억x7일=21억) + (경호처 특활비 82억+파티비=100억) + 인건비 =????? 4 18:15 506
2685206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3일 각 구장 관중수 6 18:14 624
2685205 이슈 [KBO] 쉬어도 쉬는게 아닌 주장의 하루 7 18:14 1,328
2685204 이슈 ‘가짜 토’ 뿌리고 취객에게 1억5000만원 뜯은 택시기사 검거한 방법 14 18:14 1,256
2685203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3일 경기결과 & 순위 11 18:13 1,302
2685202 유머 심판이랑 감독이랑 배치기하고 쌈났는데 옆에서 묵묵히 투수 공받아주는 포수 1 18:13 936
2685201 이슈 내가 다 부끄럽네.. 스펠링은 좀.. 11 18:13 1,810
2685200 정보 전직 장례식장 총무의 팁 55 18:12 3,069
2685199 이슈 냉동 믹스 채소 후기 14 18:12 2,516
2685198 이슈 먼저 일어난 심심한 강아지 4 18:11 947
2685197 유머 사육사 옆구리에 끼여 인사하는 페어리 펭귄 11 18:08 1,640
2685196 이슈 [쇼트트랙] 2025-2026 국가대표 나이 및 경력 정리 21 18:07 1,357
2685195 이슈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ㄷㄷㄷㄷㄷ 2 18:07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