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안참사 우리 소행" 메일 발신자, 작년 "이재명 살해" 협박 추정
3,192 18
2024.12.30 18:41
3,192 18

https://naver.me/xf5M00vf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테러를 예고한 이메일이 정부에 전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법무부 대변인실 직원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제주항공 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는 이날 11시35분쯤 접수됐다고 한다.

해당 메일에는 '제주항공 사고는 우리가 저질렀다' '31일 밤에 한국의 도심 지역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터뜨릴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내용은 일본어와 영어로 작성됐다. 발송자 이름은 '가라사와 다카히로(唐澤貴洋)'라는 일본인 명칭이라고 한다.

해당 이름은 이전에도 협박 메일에 사용된 적이 있다. 어린이날 전날인 지난 5월4일 국내 일부 언론사에 가라사와 다카히로 명의로 '어린이가 많이 찾는 한국 공공시설들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메일이 전송된 것이다. 또 작년에 광복절을 앞둔 8월14일에는 서울시청 폭파 예고 메일이 국내 언론사에 전송됐는데, 역시 발신자가 같았다.

당시 경찰은 일주일 전인 8월7일 서울시청에 전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이메일도 동일인의 소행으로 추정한 바 있다. 이후 8월9일 실제 가라사와 다카히로란 이름의 일본 현직 변호사는 SNS를 통해 "내 이름이 허락 없이 이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내 이름을 도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77 24.12.30 55,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90,1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39,8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68,0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70,4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3,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82,2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2,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14,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6,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723 기사/뉴스 ‘한덕수 탄핵하면 민주당사 폭파’ 댓글 단 60대 남성 붙잡혀 7 17:31 387
326722 기사/뉴스 '지거신' 원작자 "해외 반응 신기… 유연석 섹시 미간 때문 아닐까" [인터뷰+] 2 17:27 836
326721 기사/뉴스 [1보] 법원, 김진하 양양군수 구속영장 발부 19 17:26 3,226
326720 기사/뉴스 공수처 “경호처, 윤 체포때 철문 잠그면 공무방해” 경고 공문 19 17:25 1,451
326719 기사/뉴스 [속보]檢, 항공 사고 유족 모욕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128 17:20 5,175
326718 기사/뉴스 108석뿐인 국힘 "尹 체포영장 발부 판사 탄핵 검토" 99 17:19 3,005
326717 기사/뉴스 [단독]무안공항 조류충돌예방위 명단에 15년전 활동중단 단체도 버젓이 11 17:15 1,950
326716 기사/뉴스 [단독]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 '지락실3', 4월 편성..밥친구 컴백 31 17:15 1,395
326715 기사/뉴스 경찰, '尹체포 저지' 지지자 강제해산해 통로 확보…일부 연행 15 17:14 1,507
326714 기사/뉴스 권성동 "정치 혼란이 주식시장 힘들게 해…당정, 증시 우상향 위해 최선" 61 17:09 1,177
326713 기사/뉴스 KBS '남주의 첫날밤' 측, '문화재 훼손 논란'에 사과…"복구 방법 논의 중" [공식입장전문] 273 17:09 10,206
326712 기사/뉴스 경찰, '尹체포 저지' 지지자 강제해산해 통로 확보…일부 연행 6 17:08 934
326711 기사/뉴스 尹 '체포임박' 공수처 청사 통제 시작…'신변 보호' 경호처도 만반 준비 19 17:07 1,521
326710 기사/뉴스 민주당 부승찬 의원 "정보사,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 정황‥수사 확대해야" 13 17:05 929
326709 기사/뉴스 국민의힘 지지자 65% "부정선거 있었다"…10명 중 8명 "내란죄 아니다" 33 17:03 1,027
326708 기사/뉴스 [단독] 경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출국금지 21 17:00 4,150
326707 기사/뉴스 월마트 '11만원 워킨백' 동났다…"'1000만원 버킨백' 기분 나네" 11 17:00 3,751
326706 기사/뉴스 [속보]탄핵 찬성 집회 난입한 윤석열 지지자 현행범 체포…30여명 연좌농성도 강제 해산 54 17:00 3,178
326705 기사/뉴스 8인 체제' 헌재, 尹 탄핵심판 속도 낸다…"신임 재판관, 바로 심리 투입" 7 16:59 971
326704 기사/뉴스 계엄날 MBC 출근한 사장 "그냥 우리 잡혀갑시다, 비겁하게 숨지 않아" 11 16:57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