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준표 시장이 뽑은 정무직 '임기 연장 조례' 만들어 빈축
1,983 14
2024.12.30 18:36
1,983 14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이 선출한 특별보좌관이나 출자·출연 기관장 및 임원의 임기를 보장하는 조례를 만들어 비판여론이 크다.

탄핵정국에 조기대선이 확실시 되자 홍 시장 본인이 대선출마하게 되면 자신이 선출한 임기직 공무원들의 임기도 함께 마치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즉각 철회하라는 것.

30일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지난 24일 홍 시장이 ‘정무·정책보좌공무원,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며 “이렇게 되면 홍 시장이 대선출마를 위해 사직해도 그가 임명한 공무원들은 2026년 6월까지 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참여연대는 또 “현재 조례를 만들 당시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임명권자가 바뀌었음에도 임기를 내세워 비양심적인 몽니를 부리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정무직과 산하 단체장 임기를 단체장 임기와 일치시켜 알박기 인사 금지’라고 밝혔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정을 장돌뱅이 엿장수 맘대로 늘리고 줄이는 엿가락쯤으로 여기는 것”이라며 “얼굴색도 바꾸지 않는 기만과 오만이 가히 경지에 올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9476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89 00:06 3,3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7,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86,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0,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17,5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9,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6,9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3,4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9,2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4,6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114 기사/뉴스 영화 '라이프 애프터 베스' '더 리틀 아워즈' 감독 제프 바에나 사망 5 02:08 1,949
327113 기사/뉴스 필리핀이나 남미에서 쿠테타가 잦았던 이유는 반란군 수괴들을 엄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4 01:55 3,021
327112 기사/뉴스 윤갑근 변호사는 2013년 감학의 전 차관 사건에서 성 접대 장소로 지목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 왔던 법조인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바 있다. 90 00:57 7,576
327111 기사/뉴스 "잘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 중국서 또 감염병이…미국도 심상찮다 41 01.04 6,100
327110 기사/뉴스 검찰 "윤, 국회 무력화 후 비상입법기구 창설 계획" 33 01.04 2,767
327109 기사/뉴스 헌재, 尹 탄핵심판 2월초까지 주2회 일괄 지정..尹측 반발 193 01.04 14,181
327108 기사/뉴스 尹 “계엄군, 실탄 없다” 했는데… 검찰 “5만7735발 동원” 10 01.04 1,140
327107 기사/뉴스 콩나물밥-콩나물라면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27 01.04 6,531
327106 기사/뉴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내일 방한…모레 한미 외교장관 회담 8 01.04 989
327105 기사/뉴스 '공짜' OTT 광고형 요금제 풀렸다…넷플릭스·티빙 '혈투' 14 01.04 3,715
327104 기사/뉴스 스웨덴서 일본 편의점 알바를?…로손의 실험 살펴보니 6 01.04 2,848
327103 기사/뉴스 대구 아파트서 불, 40분 만에 진화…63명 대피·구조(종합) 5 01.04 2,402
327102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비하 글 게재 30대 서울서 검거 33 01.04 4,116
327101 기사/뉴스 최근 권유리의 신년 인터뷰 중 소녀시대 언급 부분 8 01.04 4,818
327100 기사/뉴스 화마 속 310명 전원 구조…'기적' 이유 있었다 264 01.04 38,743
327099 기사/뉴스 광화문 탄핵반대집회 주최측 추산 300만 214 01.04 29,569
327098 기사/뉴스 “체포영장도 인정 안 하는데, 헌재 결정 받겠나” 섬뜩 예감 314 01.04 30,339
327097 기사/뉴스 여인형, 국정원 1차장에 "선배님, 체포조 소재파악 도와주세요" 6 01.04 1,289
327096 기사/뉴스 윤상현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영장은 사법체계 붕괴'라고 해" 21 01.04 1,064
327095 기사/뉴스 김용현 "부정선거 밝히면 국민도 계엄 찬성‥노상원 도와라" 12 01.04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