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품·지문감식 한계 땐 DNA로…신원확인 어떻게 이뤄지나
2,926 15
2024.12.30 18:29
2,926 15

https://tv.naver.com/v/67306280




정부 당국은 희생자 179명 중 일부의 신원만 확인했습니다.

외관을 보거나 유품 등으로 특정하고, 지문 감식으로 이뤄진 겁니다.

[주종완/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 사망자 중 146명에 대한 신원 확인이 완료됐고, 33명은 DNA 분석 및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신이 많이 훼손됐거나 지문 등록 정보가 없는 미성년자는 신원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땐 DNA 검사를 통해 개인 정보를 특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시간에 알 수 없습니다.

[나원오/전남경찰청 수사부장 : 사체 훼손이 심하고 분리된 부분이 많습니다. 무려 (훼손된 시신) 600구를 DNA 감정하려면 산술적으로 하루 이틀 사이로 안 되고 열흘이 걸립니다. (훼손된 시신) 600구를 전부 다 완료해야, 이게 누구 거고 이게 누구 거고 이게 맞춰집니다.]

특히 일가족이 사고를 당한 경우 희생자의 신원은 친가나 외가의 DNA 채취가 필요합니다.

[이정빈/가천대 법의학과 석좌교수 : 유족들하고, 입에서 (DNA) 샘플을 채취한다든지 또는 혈액을 채취한다든지 해서 DNA 검사를 서로 비교를 하는 겁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원 확인이 거의 다 될거라 조심스레 예측했습니다.

[이숭덕/서울대 법의학과 교수 : (불특정 다수의 희생자가 있었던) 대구 지하철처럼 그렇게 어렵진 않을 거다, 이렇게 먼저 예상을 하고요. 탑승자가 다 정해져 있어요.]

경찰은 이와 함께 치아를 통해서도 신원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 영상편집 홍여울]


이희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65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76 24.12.30 54,9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90,1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39,8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68,0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70,4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3,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82,2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2,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13,9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6,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717 기사/뉴스 [단독]무안공항 조류충돌예방위 명단에 15년전 활동중단 단체도 버젓이 17:15 141
326716 기사/뉴스 [단독]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 '지락실3', 4월 편성..밥친구 컴백 7 17:15 133
326715 기사/뉴스 경찰, '尹체포 저지' 지지자 강제해산해 통로 확보…일부 연행 2 17:14 248
326714 기사/뉴스 권성동 "정치 혼란이 주식시장 힘들게 해…당정, 증시 우상향 위해 최선" 46 17:09 783
326713 기사/뉴스 KBS '남주의 첫날밤' 측, '문화재 훼손 논란'에 사과…"복구 방법 논의 중" [공식입장전문] 56 17:09 1,537
326712 기사/뉴스 경찰, '尹체포 저지' 지지자 강제해산해 통로 확보…일부 연행 4 17:08 740
326711 기사/뉴스 尹 '체포임박' 공수처 청사 통제 시작…'신변 보호' 경호처도 만반 준비 18 17:07 1,167
326710 기사/뉴스 민주당 부승찬 의원 "정보사,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 정황‥수사 확대해야" 11 17:05 703
326709 기사/뉴스 국민의힘 지지자 65% "부정선거 있었다"…10명 중 8명 "내란죄 아니다" 32 17:03 893
326708 기사/뉴스 [단독] 경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출국금지 19 17:00 3,564
326707 기사/뉴스 월마트 '11만원 워킨백' 동났다…"'1000만원 버킨백' 기분 나네" 11 17:00 3,014
326706 기사/뉴스 [속보]탄핵 찬성 집회 난입한 윤석열 지지자 현행범 체포…30여명 연좌농성도 강제 해산 49 17:00 2,752
326705 기사/뉴스 8인 체제' 헌재, 尹 탄핵심판 속도 낸다…"신임 재판관, 바로 심리 투입" 7 16:59 865
326704 기사/뉴스 계엄날 MBC 출근한 사장 "그냥 우리 잡혀갑시다, 비겁하게 숨지 않아" 10 16:57 2,361
326703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살해하겠다" 살인 예고 전화 신고 접수…경찰 수사 나서 36 16:56 1,393
326702 기사/뉴스 “서른살 생일이라” 자선냄비에 1500만원 지폐뭉치 넣은 기부자 정체 23 16:55 3,673
326701 기사/뉴스 한은 총재가 정치권에 ㅇㄱㄹ 닥치라고 일침 날렸다는 기사.gisa 13 16:55 3,288
326700 기사/뉴스 <속보> 경찰, 한남동 관저 앞 진입로서 일부 지지자 강제해산 28 16:53 2,568
326699 기사/뉴스 새해 첫날인 어제부터 시내버스비 무료된 충북 진천군 & 음성군.gisa 12 16:53 1,339
326698 기사/뉴스 [속보]국민의힘, 尹 체포·수색영장 발부 판사 탄핵 검토 387 16:52 10,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