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기장은 공군 조종사 출신 6800시간 비행 '베테랑'
50,903 485
2024.12.30 17:55
50,903 485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당시 여객기의 조종간을 잡은 한모(45)씨는 5년차 기장으로, 6800시간이 넘는 비행 경력을 보유한 공군 출신 베테랑이었던 걸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한 기장은 공군 학사장교 조종사 출신으로, 2014년 제주항공에 입사해 2019년 3월 기장으로 승급했다. 현재까지 총 비행시간은 6823시간이며, 지난 5년간 기장으로 비행한 시간은 2500시간 정도다.


한 기장은 동료들 사이에서도 비행 실력이 좋다는 평가를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전 동료들은 그를 “안전에 대해서는 타협 없던 동료” “급박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을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한 기장이 제주항공에 입사하기 전인 2012년부터 1년 넘게 그와 함께 비행 교관으로 근무했다는 이모씨는 “한 기장(당시 교관)을 규정과 절차를 잘 지키는 사람이고, 안전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29일 오전 사고 속보를 먼저 봤고, 나중에야 그 비행기를 한 기장이 몰았다는 걸 알았다”며 “정말이지 마음이 찢어지는 듯했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사고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밝혀지겠지만, 여러 최악의 조건들이 한 번에 겹쳐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어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주길 희망한다”고 했다.

https://naver.me/x9BxA2gz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영면 하시길



목록 스크랩 (0)
댓글 4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51 24.12.30 53,4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90,1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39,8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66,5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69,3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3,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81,6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2,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13,9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6,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696 기사/뉴스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시작 11 16:46 793
326695 기사/뉴스 [속보] 경찰, '尹체포 저지농성' 지지자들 강제해산 시작 16 16:45 1,396
326694 기사/뉴스 부가세 신고납부 기한 31일로 연장.. 국세청, 세무사회 건의 수용 13 16:44 571
326693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위해 커피 400만 원 선결제한 의인에게 전해진 날벼락 같은 소식 12 16:43 1,943
326692 기사/뉴스 “시급 올랐다고 일찍 가래요”…최저임금 1만원 시대, 사장도 알바생도 울상 35 16:43 1,056
326691 기사/뉴스 "엄마, 아빠 꿈에 나와줘"…무안공항에 붙은 부치지 못한 편지들 3 16:41 755
326690 기사/뉴스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연초부터 곳곳이 '폭탄 2 16:40 1,483
326689 기사/뉴스 CDS 프리미엄 "심상찮다"…이런 식으로 가다간 '헉' 1 16:38 800
326688 기사/뉴스 [단독]"시세 차익 5억"…송파구서 8년 전 분양가로 줍줍 나온다 18 16:35 2,515
326687 기사/뉴스 국토부 "'부러지기 쉬움' 대상은 둔덕 위 레일" 19 16:31 1,186
326686 기사/뉴스 [단독] 김정문알로에,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영업정지 6일 31 16:30 3,399
326685 기사/뉴스 태국 보트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9 16:25 2,358
326684 기사/뉴스 해병대는 “尹 퇴진” 시국선언했는데…김흥국 “윤석열 지키자” 20 16:24 1,409
326683 기사/뉴스 우 의장, 헌법재판관 여야 '합의 공문' 공개…"마은혁 임명해야" 254 16:20 11,758
326682 기사/뉴스 무안공항 이디야커피 400만원 선결제 해프닝..."현장서 오안내 발생" 30 16:14 2,939
326681 기사/뉴스 [속보] 與 법사위원들 “尹 영장 발부 판사 탄핵 여부 검토할 것” 359 16:12 11,883
326680 기사/뉴스 국토부 “‘부러지기 쉽게’ 설계 지시…콘크리트 둔덕 위 시설에 국한” 1 16:11 640
326679 기사/뉴스 ISA 계좌 여러 개 만들 수 있다…납입·비과세 한도 상향도 재추진 [2025년 경제정책방향] 8 16:10 999
326678 기사/뉴스 "계엄 증거가 삭제된 것 같다" '로그파일 판넬' 치켜들더니.. (2025.01.02/MBC뉴스) 40 16:04 4,231
326677 기사/뉴스 애경 가습기 살균 피해자 팬이 골 넣고 해달라는 골 세레머니 해준 정승원 1 16:02 2,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