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승민 "이재명, 깝치지 말라"…막말 논란
18,669 274
2024.12.30 17:35
18,669 274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대학교에서 '청년의 미래와 정치'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2024.05.02. amin2@newsis.com /사원본보기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대학교에서 '청년의 미래와 정치'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2024.05.02. amin2@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깝치지 말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발언 배경에 대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둘러싼 야당의 정치적 개입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7일 KBS '긴급진단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그 후' 토론에 참석해 진행자의 "여·야·정 국정협의체는 어떻게 (진행) 되고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헌법재판소에서 신속하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빨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제발 억지 논리 그만하고, 헌법안에 우리가 존재하는 정당으로 다시 들어가고, 그 대신 이재명 대표도 제발 좀 깝치지마시라, 시간 가지고 그렇게 조바심을 내지 마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법원의 판사님들도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직무 정지가 됐고 헌법 심판에 들어갔는데, 그럼 이 대표의 수 많은 재판은 어떻게 될 것이냐, 안 하는 거냐, 법대로 똑바로 하는 게 국민들 생각하는 게 공정과 형평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진행자는 "유 의원님 개인의 의견을 들어보고 있습니다만, 발언의 수위를 조금 지켜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유 전 의원의 발언을 정리했다.

이에 이날 패널로 참석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제가 유승민 의원을 존경합니다만, 공당의 대표에 대해 공개적인 방송에서 '깝친다'는 표현을 한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부분은 문제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비판했다.

박 전 의원 반박에 유 전 의원은 "깝친다는게 이재명 대표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이라고 말하자, 박 의원은 다시 "아니 그렇다 해도 그렇게 표현하시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게 보이고, 여·야간의 대화를 원하시면 오히려 그런 말씀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JpyyTCE

목록 스크랩 (0)
댓글 2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50 24.12.30 53,2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90,1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39,8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64,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69,3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2,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80,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2,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13,9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6,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5288 기사/뉴스 윤석열 편지에 침묵하는 여당 지도부…당 내부에선 “정상 아니다” 비판도 16:00 19
2595287 유머 정치오락실 '보좌관들이 사전에 준비 시켜도 안되는 분들 대통령 한동훈‘ 15:59 342
2595286 기사/뉴스 [단독]"김용현, 계엄날 오찬서 '추미애 뺨 때리고 싶다' 발언" 37 15:58 1,013
2595285 기사/뉴스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안전관리 ‘드론’ 역할 톡톡 2 15:58 144
2595284 이슈 🚨 [긴급 도움 요청] 내란지지세력이 집회설치를 방해하러 모여들고 있습니다. 한강진역으로 모여주세요‼️ 7 15:58 687
2595283 이슈 진짜 얼굴이 잘생긴 fc서울 정승원 13 15:56 1,329
2595282 기사/뉴스 '자연인' 이승윤, 취약계층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8 15:54 361
2595281 이슈 4세대 이후 남녀아이돌 역대 통산 앨범 판매량 10 15:50 1,072
2595280 기사/뉴스 ‘윤석열 체포 반대 집회 참석’ 김흥국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 살릴 수 있다” 141 15:49 5,265
2595279 이슈 트젠을 위해 페미도 이용하는 정의당 장혜영 136 15:48 5,890
2595278 기사/뉴스 '아시아인 최초 입성자 될까?' 이치로, 명예의 전당 득표율 100% 질주 중…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득표 도전 4 15:46 697
2595277 기사/뉴스 [단독] 무안공항 둔덕, 보강공사 때 ‘철근콘크리트 127t’ 투입 54 15:45 3,042
2595276 유머 서브스턴스 보면서 팝콘 먹을 수 있음?.twt 30 15:44 1,872
2595275 기사/뉴스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버 데뷔→돌연 '채널 폐쇄'..제주항공 참사 여파? 4 15:42 3,312
2595274 기사/뉴스 [단독]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폭파할 것"...경찰, 테러 예고글 작성자 추적 중 11 15:42 868
2595273 유머 엄마보다 먼저 야외 통로 들어가는데 성공했지만 사과에 낚여서 다시 돌아온 후이바오🩷🐼 24 15:40 1,722
2595272 기사/뉴스 전자결재가 대통령 비서실에서 막혀, 수기결재로 헌법재판관 임명한 듯한 최상목 208 15:39 15,955
2595271 이슈 요정컴미 전성초, 임신했다…"태명은 시드니" 13 15:36 4,934
2595270 기사/뉴스 광주 장례식장 23곳·전남 123곳 확보 13 15:35 2,615
2595269 유머 조형적으로도 헌재는 9명 채워야 함 33 15:33 5,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