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회전하다 초록불에 횡단보도 건너던 어린이 3명 친 버스기사, 집유에 항소했지만
2,317 8
2024.12.30 17:16
2,317 8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이미지투데이 제공원본보기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이미지투데이 제공

우회전하다가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 3명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60대 마을버스 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A 씨는 2023년 11월 15일 오후 5시 10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다가 보행신호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7세 어린이 3명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넘어진 아동들은 각 2주간 치료가 필요한 타박상 등을 입었다.

A 씨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하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해가 지지 않은 시간대에 버스를 운행하면서 다수 행인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정면에서 확인했거나 넉넉히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 아동 3명을 버스 앞 범퍼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혀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피해 아동과 가족 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2년 전에도 신호 위반으로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은 동종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가 항소했으나 재판부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https://naver.me/GNW66RwF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09 00:06 5,5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7,5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89,7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1,6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19,6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34,8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11,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95,0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40,6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66,9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835 이슈 어제 한강진에서 강제 연행된 노조원 분들은 아직도 경찰서에 붙잡혀 있다고 함❗ 11 10:31 492
2597834 이슈 '그알' 윤 대통령의 '무속 비선' 논란…건진 법사-명태균-천공, 진짜 정체는? 2 10:31 620
2597833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기한 'D-1' 출근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포토] 18 10:30 791
2597832 이슈 중국의 팔찌 대참사 5 10:29 1,312
2597831 이슈 배우들 실제 나이 듣고 놀란 외국인들.jpg 21 10:19 4,741
2597830 유머 굿즈만 봐도 누군지 알수있는 한줌단이 귀한 굿즈들고 시위에 참여함 55 10:17 5,252
2597829 이슈 지금거신 전화는 마지막회 키스신 보는 외국인들 10 10:17 3,100
2597828 이슈 신천지 압수수색 막아준게 윤석열임ㅋ 33 10:12 4,103
2597827 유머 나름 무난한 축에 속한다는 이혼썰  35 10:11 5,960
2597826 이슈 어제 밤새도록 주작질로 선동하던 극우 남초 사이트.jpg 81 10:11 7,070
2597825 기사/뉴스 어제 남초 난리난 ‘탄핵 집회서 폭행당한 경찰 혼수상태설’은 가짜뉴스 30 10:10 1,844
2597824 이슈 골든디스크(음원 부문) 본상 예측 점수와 실제 수상자 24 10:08 2,798
2597823 이슈 오겜2 여성 참가자들이 대부분 엄마로 등장하는 것에 대한 황동혁 감독의 답변...txt 309 10:07 19,849
2597822 기사/뉴스 "그의 매력은, 100가지"…백현, '디아이콘'의 얼굴들 8 10:04 751
2597821 정보 Kb pay 퀴즈정답 12 10:00 993
2597820 이슈 대체 누가 어셔에게 센터라고 말해준거야 7 09:57 2,869
2597819 유머 신입의 실수 때문에 난리난 회사 21 09:57 7,281
2597818 기사/뉴스 차벽 세워진 대통령 관저 입구 186 09:56 17,811
2597817 이슈 오늘 인터뷰에서 한동훈,윤상현,정우성,탑 관련등등 논란이란 논란은 다 답변하는 이정재 252 09:56 21,735
2597816 정보 맥도날드 맥그리들 재출시 31 09:55 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