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회전하다 초록불에 횡단보도 건너던 어린이 3명 친 버스기사, 집유에 항소했지만
2,832 8
2024.12.30 17:16
2,832 8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이미지투데이 제공원본보기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이미지투데이 제공

우회전하다가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 3명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60대 마을버스 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A 씨는 2023년 11월 15일 오후 5시 10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다가 보행신호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7세 어린이 3명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넘어진 아동들은 각 2주간 치료가 필요한 타박상 등을 입었다.

A 씨는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하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해가 지지 않은 시간대에 버스를 운행하면서 다수 행인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정면에서 확인했거나 넉넉히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 아동 3명을 버스 앞 범퍼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혀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피해 아동과 가족 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2년 전에도 신호 위반으로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은 동종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가 항소했으나 재판부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https://naver.me/GNW66RwF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472 04.07 44,5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26,3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0,0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98,4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31,9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6,3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64,0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3,4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96,3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0,0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180 기사/뉴스 [농구] 고양 소노, 김태술 감독 경질 18 17:20 764
345179 기사/뉴스 봄은 '죽음의 계절'? 화창한 날에 왜 자살률은 높아질까… 7 17:18 279
345178 기사/뉴스 "尹, 평소와 달리 약주 한 잔도 안해…매우 상심하는 모습" 이철우가 전한 근황 35 17:17 650
345177 기사/뉴스 "애가 먹던 치킨 뼈도 다 발라내야 하나"…시민들 '멘붕' [이슈+] 7 17:17 772
345176 기사/뉴스 [속보]尹, 내일 오후 5시 한남동 관저 떠나 사저 이동 49 17:10 1,194
345175 기사/뉴스 [Y초점] 숨만 쉬어도 논란…아일릿, 돌이켜보니 폭풍의 1년 33 17:09 994
345174 기사/뉴스 “에어팟 준다며…” 에듀윌의 이벤트는 시작도 안 했다 4 17:08 1,350
345173 기사/뉴스 트럼프는 ‘미국산 아이폰’ 원하는데···시장은 “비현실적” 10 17:06 949
345172 기사/뉴스 사직 전공의 최장 4년 이상 입영 대기…의협 '헌법소원심판' 청구 1 16:59 201
345171 기사/뉴스 [단독]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여자 탈의실에 카메라 설치한 직원 자수 15 16:58 1,145
345170 기사/뉴스 고윤정-강유석-신시아-한예지, '전공의들의 하트 케미' 2 16:57 814
345169 기사/뉴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팝업스토어 연다 1 16:55 748
345168 기사/뉴스 주말에 강풍에 비까지…활짝 벚꽃 다 떨어지겠네 19 16:53 1,503
345167 기사/뉴스 [단독] 임수정, 하정우 아내 된다…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캐스팅 7 16:53 1,169
345166 기사/뉴스 꽃보다 예쁜 트와이스 정연님께서 강아지와 고양이 사료를 무려 2톤이나 보내주셨습니다 💚 11 16:52 943
345165 기사/뉴스 내연녀 사이서 낳은 딸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공무원… 항소심서도 집유 11 16:49 1,210
345164 기사/뉴스 배우인가 요리인인가, 류수영의 2025년 ‘요리 예능’ 천하통일 4 16:44 659
345163 기사/뉴스 의사가운 입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 진행한 박경림 10 16:42 2,034
345162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성희롱 누명' 벗은 피겨 유영, 첫 심경 고백 "실명 밝히기 두려웠지만, 더 이상 숨고 싶지 않다" 19 16:40 2,206
345161 기사/뉴스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신원호 "물어뜯든 깨물든 판단은 시청자 몫" 17 16:38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