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족 잃은 슬픔은 같을텐데…" 승무원 유족들은 숨죽여 운다
6,867 21
2024.12.30 16:41
6,867 21

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5분 기준 사망자 141명의 신원을 확인해 유족에게 통보했다. 당국은 숨진 179명 유해를 공항 내 격납고 등 임시 장소에 안치했다. 유해는 검·경 등 수사기관 검시와 지휘 등을 마친 뒤 수습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가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당국은 유해를 가족에게 인도할 때까지 보관할 냉동설비도 마련했다. 애초 6대를 준비했지만 5대를 추가했다.


38명 신원 미확인…기장·부기장도 확인 안돼


사망자 179명의 유해는 지난 29일 오후 8시38분쯤 모두 수습했지만, 아직 38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제주항공 기장과 부기장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 객실 승무원 2명 신원은 전날 오후 확인됐다. 나이가 가장 젊은 승무원은 23세(여·객실 담당)였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제주항공 승무원 가족도 전날 무안공항에 도착, 생존 여부와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밤을 새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명단이 확인되지 않은 승무원 가족은 일반 승객 유가족과 마찬가지로 슬픔을 억누르며 숨을 죽이고 명단 발표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고 수습과 사망자·유족 지원이 우선이기 때문에 아직 우리 직원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가족을 잃은 슬픔이야 같을 텐데…”라며 말을 아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1429?lfrom=kakao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706 03.28 57,8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29,6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7,6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6,7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0,6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5,8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0,8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3,0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0,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2945 기사/뉴스 '尹 파면 촉구 오체투지' 봉행하는 조계종 스님들 [TF포착] 13:46 63
2672944 기사/뉴스 광주 5·18민주광장서 탄핵 심판 선고 생중계 4 13:45 207
2672943 기사/뉴스 '폭싹' 아이유 "미스터리 임상춘 작가? 동안이셔서 내 또래인 줄" [인터뷰⑤] 4 13:43 606
2672942 기사/뉴스 치과 치료 불만…병원에 폭탄 터트린 80대 “죄 뉘우친다” 1 13:43 388
2672941 기사/뉴스 [단독] JTBC, ‘최강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에 저작·상표권 고소 14 13:41 879
2672940 기사/뉴스 "나오면 죽인다"…부모 돌보러온 女요양보호사 감금한 50대 아들 7 13:41 799
2672939 이슈 파면되면 제일 먼저 할 일 인용으로 달아보기 13:41 194
2672938 기사/뉴스 평창군, 마을에 방치된 흉물 '상엿집' 3동 이달 내 정비 7 13:38 978
2672937 이슈 공포영화 곤지암을 안 본 사람도 한 번은 봐도 후회 없을 명장면 14 13:38 1,186
2672936 기사/뉴스 "손 시려서 불 피웠다" 옥천·영동 산불 낸 80대, 혐의 시인 6 13:38 855
2672935 유머 일톡 핫게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40 13:37 3,250
2672934 기사/뉴스 "경고하자 비웃음"...북한산서 '담배꽁초 투기'한 외국인들 19 13:37 1,027
2672933 기사/뉴스 탄핵 선고일·장제원 발인일 겹쳐…'운명 평행' 속 윤 대통령 조문 여부 주목 13:37 241
2672932 정보 박서준 노이스 25SS 화보 3 13:36 232
2672931 이슈 KIA 초비상! 김도영·박찬호 이어 김선빈마저 부상→"계속 종아리 근육 불편, 말소 NO 당분간 수비 어려울 듯" 9 13:36 525
2672930 기사/뉴스 "임영웅 콘서트 보다 심해…3시간30분만에 성공" 尹 선고일 관심 폭주 5 13:36 490
2672929 기사/뉴스 "직관 못 가겠어요"…야구장 초유의 사망사고, 팬 트라우마 호소 1 13:35 757
2672928 이슈 여캐 일상물의 시초라고 해도 과언 아닌 애니...jpg 10 13:33 1,372
2672927 정보 4월 4일 굥돼지 잡는 날 통제 되는 곳.map 13 13:32 2,181
2672926 이슈 직장인들의 9-6 삶이 뭔지 깨달은 아이돌 231 13:32 16,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