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민간업체 활용' 신원확인 제안…경찰 "긍정 검토"
3,054 18
2024.12.30 16:24
3,054 18


무안공항 유족들 만나 '신속한 DNA 검사' 애로 청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3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원본보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3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무안=뉴스1) 구교운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신속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연결된 민간업체를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유족들을 만나 신원 확인에 관한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전남경찰청에 이와 같은 제안을 했다고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현장에서 유족들이 특히 많이 말씀하신 부분이 '신원 확인이 안 되고 있다', 'DNA 검사에 10일이 걸린다는데 너무 길다', '더 빨리 진행할 수 없겠냐'였다"며 "이 대표와 함께 회의해서 한국의료시스템 등 국과수와 연결된 업체에서 병리검사 지원을 받으면 열흘이 걸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남경찰청 측은 "긍정적 검토를 하겠다. 국과수와 얘기해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최대한 짧은 시간에 DNA 검사를 마치고 유족들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나머지 지원은 정부에서 잘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참사 당일인 전날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족들을 만난 데 이어 이날 오전 무안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수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https://naver.me/xZVppDbI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49 24.12.30 52,6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89,0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39,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63,8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69,3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2,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80,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2,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13,2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6,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667 기사/뉴스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X나인우, 캐릭터 포스터 공개 14:17 121
326666 기사/뉴스 [속보] 헌재 "신임 재판관도 바로 사건에 투입해 심리" 21 14:13 1,089
326665 기사/뉴스 [여론조사] TK 거주민 51.5%, "내란의힘 재집권 해야" 30 14:13 872
326664 기사/뉴스 [속보] 헌재 "재판관 공석 여전히 해소 안 돼…조속한 완성 바란다" 26 14:11 1,047
326663 기사/뉴스 [속보] 헌재 "재판관 임명 부작위 헌법소원도 신속 심리" 121 14:02 5,418
326662 기사/뉴스 경찰, '한강 투신 시도' 고교생 구조한 시민에 감사장 수여 4 14:02 669
326661 기사/뉴스 정진석, 사의 접고 업무수행…용산 내부 崔대행에 반발 여전 28 13:56 1,001
326660 기사/뉴스 "한국이란 비행기가 동체착륙" 제주항공 참사 비유로 쓴 <조선>, 사과하라 7 13:49 1,237
326659 기사/뉴스 KBS 시청자위원 “‘내란’ 용어 사용, 객관적 검토 필요” 발언 134 13:48 6,406
326658 기사/뉴스 민주, 국힘 의원·유튜버 등 12명 오늘 고발…내란 선전·선동 혐의 60 13:46 1,298
326657 기사/뉴스 [르포]"집에 가세요" VS "세상 똑바로 봐라" 긴장감 도는 대통령 관저 3 13:43 1,427
326656 기사/뉴스 (신년특집 대선 가상대결)①이재명, 국민의힘 누구든 '완승'(종합) 21 13:43 1,024
326655 기사/뉴스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윤석열 탄핵사건 “헌재 모든 역량 투입” 18 13:40 2,189
326654 기사/뉴스 민주, 국힘 의원·유튜버 등 12명 오늘 고발…내란 선전·선동 혐의 47 13:38 1,490
326653 기사/뉴스 국힘 지지층 "부정선거 믿는다"..67% 이상 30 13:35 915
326652 기사/뉴스 [속보] 경호처, 尹체포영장 집행 시 경호 유지할 듯…찬반 지지자들 자극 우려 45 13:24 2,955
326651 기사/뉴스 [사설] 밴드 붐은 온 것이 맞을까? 32 13:21 2,322
326650 기사/뉴스 사표낸 대통령 참모진 전원 잔류로 가닥 220 13:20 18,834
326649 기사/뉴스 당황하는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 신동욱의원 207 13:13 28,023
326648 기사/뉴스 [단독] “6년만에 둘째 가진 딸… 왜 찬 바닥에 누워있니” 5 13:09 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