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재 "6인 체제 선고 논의에 속도…韓대행 탄핵소추 의결, 효력 인정
1,639 9
2024.12.30 16:18
1,639 9


6인 체제로 결정 될까…헌재 "논의에 속도"
한덕수 탄핵심판 "효력 부인 어렵다는 게 중론"

박종민 기자원본보기

박종민 기자
헌법재판소 재판관 6명 체제가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현재 재판관 6명만으로도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헌재는 30일 서울 종로구 재동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6인 선고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선고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논의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심판까지 받아 든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재판관 전원이 참여하는 재판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헌재는 현재 계류된 탄핵 사건 및 권한쟁의심판 청구 사건 등의 심리 우선순위를 논의 중이다.

헌재는 한 총리 탄핵심판에서 파생된 권한쟁의심판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의결정족수 문제를 들어 권한쟁의심판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한 상황이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접수한 헌재는 "탄핵심판 사건 중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 사건 외에도 한 총리 탄핵심판 사건 역시 대통령 사건 못지않게 신속한 헌법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가결 의결정족수에 대한 설명(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석 주변으로원본보기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가결 의결정족수에 대한 설명(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석 주변으로 모여들며 항의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헌재는 이날 한 총리의 탄핵소추 의결 과정에서 발생한 탄핵소추 가결 정족수 논란에 대한 입장도 냈다. 헌재는 "헌재의 별도 결정이 있지 않은 이상 탄핵소추 의결 효력이 곧바로 부인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결 정족수 그 자체는 재판부가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헌법 65조 3항은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자는 탄핵 심판이 있을 때까지 그 권한 행사가 정지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회의장의 의결로 탄핵소추가 완성됐다면 직무 정지된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fIxx5VH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375 24.12.30 54,3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90,1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39,8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64,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69,3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12,2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80,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72,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13,9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36,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6679 기사/뉴스 "계엄 증거가 삭제된 것 같다" '로그파일 판넬' 치켜들더니.. (2025.01.02/MBC뉴스) 16:04 7
326678 기사/뉴스 무안공항 카페, 400만원 선결제에 100만원 팔고 “끝났다” 7 16:02 710
326677 기사/뉴스 애경 가습기 살균 피해자 팬이 골 넣고 해달라는 골 세레머니 해준 정승원 1 16:02 494
326676 기사/뉴스 윤석열 편지에 침묵하는 여당 지도부…당 내부에선 “정상 아니다” 비판도 8 16:00 669
326675 기사/뉴스 [단독]"김용현, 계엄날 오찬서 '추미애 뺨 때리고 싶다' 발언" 76 15:58 2,722
326674 기사/뉴스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안전관리 ‘드론’ 역할 톡톡 2 15:58 322
326673 기사/뉴스 '자연인' 이승윤, 취약계층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9 15:54 446
326672 기사/뉴스 ‘윤석열 체포 반대 집회 참석’ 김흥국 “우리가 뭉치면 대한민국 살릴 수 있다” 173 15:49 7,058
326671 기사/뉴스 '아시아인 최초 입성자 될까?' 이치로, 명예의 전당 득표율 100% 질주 중…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득표 도전 4 15:46 755
326670 기사/뉴스 [단독] 무안공항 둔덕, 보강공사 때 ‘철근콘크리트 127t’ 투입 64 15:45 4,160
326669 기사/뉴스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버 데뷔→돌연 '채널 폐쇄'..제주항공 참사 여파? 4 15:42 3,554
326668 기사/뉴스 [단독]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폭파할 것"...경찰, 테러 예고글 작성자 추적 중 11 15:42 932
326667 기사/뉴스 전자결재가 대통령 비서실에서 막혀, 수기결재로 헌법재판관 임명한 듯한 최상목 219 15:39 17,074
326666 기사/뉴스 광주 장례식장 23곳·전남 123곳 확보 13 15:35 2,727
326665 기사/뉴스 [단독]역시 ‘기름집’…HD현대오일뱅크, 적자에 ‘위기 극복 격려금’ 6 15:33 1,231
326664 기사/뉴스 “가슴 벅차” 尹편지 극우 세력 자극…“화염병·짱돌 확보” 극단적 충돌 우려 53 15:30 2,355
326663 기사/뉴스 "한국, 내 은혜도 의리도 잊어"...'야구 전설' 장훈, 日 귀화 83 15:17 8,747
326662 기사/뉴스 "문화재 훼손 안된다 했는데"…안동시, KBS 행정명령 검토 310 15:15 14,605
326661 기사/뉴스 현빈 '하얼빈', 개봉 9일째 300만↑…'서울의 봄' 보다 빠르다 84 15:11 1,939
326660 기사/뉴스 ‘오늘N’ 측 “무례한 PD, 출연자에 직접 사과…재발 방지” [공식입장] 115 15:09 1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