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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조종사들 "확인되지 않은 사실 공유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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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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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K)가 또다시 목소리를 냈다.

30일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항공사고는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항공 안전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부 언론과 비전문가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함으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유가족과 현직 조종사들에게 심적 고통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협회는 우선 언론의 신중한 보도를 요청했다. 협회는 "정확한 사고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공식 발표된 사실에 근거한 보도가 이뤄지길 강력히 요청한다"며 "사고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공식 사고조사기관의 발표를 통해 확인돼야 한다"고 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보도는 조종사의 명예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에게도 불필요한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 SNS 공유 지양도 주문했다. 협회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사고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정보나 추측성 내용을 SNS등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공유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했다.

협회는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조종사들을 대표해 언론과 대중이 항공 사고의 본질과 조사 과정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조종사의 명예가 실추되거나 유가족들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필요시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https://naver.me/5uIkkz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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