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국민과 함께할 것"…턱밑 다다른 강제수사에도 복귀 의지
13,445 460
2024.12.30 14:00
13,445 460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가 턱 밑까지 다다랐다. 내란죄를 전면 부인하는 윤 대통령은 수사 보다 탄핵심판에 주력하며 대통령직 복귀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29일) 공수처의 3차 소환 요구를 거부한 뒤, 페이스북에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게시했다. 지난 14일 직무정지 이후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글 말미에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발언은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이번 메시지는 지난 14일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 이후 보름 만이다. 당시에도 윤 대통령은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복귀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메시지는 참모진도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대리인단과 주로 소통하며 독자적으로 메시지를 결정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보수층 결집을 유도하고, 여론을 조성해 수사와 탄핵심판을 지연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내란 수사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관련 수사에 전면 불응하고 있다. 공수처가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없고, 경찰과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도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세 차례에 걸친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하자 수사기관은 강제 수사로 전환했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94100?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4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89 24.12.30 74,4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1,6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0,6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6,6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99,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4,0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7,2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1,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3,7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064 기사/뉴스 태국 ‘최연소 총리’ 패통탄, 런던·홋카이도 부동산 등 재산 6000억 보유 3 09:19 259
327063 기사/뉴스 미국 “최상목 대행, 국정안정 노력 평가…헌법 절차 준수 기대” 11 09:18 338
327062 기사/뉴스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서 불...진화 중 11 09:15 647
327061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계엄 이튿날 선관위 이동 계획…노태악 노렸나 5 09:14 316
327060 기사/뉴스 무안공항 주차장에 남은 희생자 차량…유족들에 인계 시작 14 09:12 1,322
327059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최상목에 “국회 자금 완전 차단…임금도 끊어라” 쪽지 71 09:10 3,445
327058 기사/뉴스 S.E.S.와 보아에 대해 코멘트한 적 있었던 아무로 나미에 7 08:49 2,147
327057 기사/뉴스 [단독] 앞으로는 병원서 “실손보험 있으세요” 못 물어본다 37 08:42 6,011
327056 기사/뉴스 [단독]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1600만명 혜택 축소 추진 299 08:36 20,403
327055 기사/뉴스 [단독] 실손 있어도… 도수 치료 본인 부담 90%로 상향 200 08:20 18,140
327054 기사/뉴스 [단독] 로또 당첨·판매금 바뀔 수도…기재부, 대국민 여론조사 추진 29 08:16 4,625
327053 기사/뉴스 ‘가슴 아픈 이별’ 유연석, ♥채수빈 곁 떠났다 ‘최고 10.5%’ (지금 거신 전화는) 7 08:04 3,349
327052 기사/뉴스 '특수공무집행방해' 경호처장·차장 오늘 출석 통보 77 07:26 4,669
327051 기사/뉴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LA 다저스와 계약 34 07:23 4,087
327050 기사/뉴스 "더는 안 참아, 실명 공개할 것"…'흑백요리사' 윤남노 분노의 경고, 왜 12 05:10 10,582
327049 기사/뉴스 [단독] 포스팅 김혜성, 최대 2200만달러 다저스와 계약... 오타니와 한솥밥 45 04:42 4,926
327048 기사/뉴스 정치 참여하는 학생 ‘퇴학’시킨다는 고교들 14 03:21 3,327
327047 기사/뉴스 "지워라, 문자"..."방송 보고 알았다" 입맞춘 사령관들 4 02:02 2,956
327046 기사/뉴스 尹 수사·영장 거부에 이재오도 "이건 민주주의 아니다" 10 01:47 3,058
327045 기사/뉴스 한자리 모인 기업 총수들 "국정 안정화" 호소...정치권 "송구" 37 01:44 2,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