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정윤주 기자 = 공조수사본부는 30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함께 수색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30일 브리핑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가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과 공조본을 꾸린 공수처는 이날 오전 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일단 (대통령)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 체포영장이 청구됐다"며 "영장 발부 전 (대통령이) 출석한다면 조사가 이뤄질 수 있겠지만, 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는 (영장) 발부가 된다면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30062300004?input=1195m
영장청구 12시간째